[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의이가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장애인들이 가진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물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주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일상 속 풍경, 장애인에 대한 차별 해소 등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관심 있는 남원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원본(8절지 또는 4절지 선택가능)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그림, 포스터 우수작 12점을 선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4명),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8명)과 함께 10만 원의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namwonrc.or.kr) > 참여마당 >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16 농촌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59개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촌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교육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환경조성과 역량을 개발, 사각지대 해소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산동면 태평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동불편어르신 밑반찬 배달서비스’, ‘주민역량강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