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숙 의원은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지난 10일 폐회한 가운데 임시회 마지막날인 지난 12일 노영숙(비례대표)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노 의원은 “현재 남원의료원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지원하고 있지만 연계된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인근 대도시에 있는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출산과 산후조리는 도시 규모나 소득수준을 뛰어넘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는 도시는 지자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되는 시민을 위해서는 이용료 감면이나 면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노 의원은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양구군 등 일부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운영과 높은 이용 현황을 사례로 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되면 원정출산 사례가 줄고 나아가 출산 장려와 인구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영숙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이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29일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29일 전북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로 부터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노영숙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영숙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 남원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면서, 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남원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을 제시해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의원은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이지만, 농업협동조합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풍부한 경력과 국제봉사단체 춘향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험이 농업 분야에 대한 정력적인 의정 활동으로 이어졌다.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에서 농업인이 잘살고, 여성들이 행복해야 비로소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