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 순창 동계면 주민과 서울 장안 1동 주민들이 도농교류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 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영호) 회원 40여명은 자매결연 지역인 동계면을 찾아 블루베리 수확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이 2013년 우호교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순창의 특산품이고 제철 수확을 맞고 있는 블루베리 수확이 진행돼 도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순창의 블루베리는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도시민들과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맛보면서 농촌의 문화에 빠져 들었다. 특히 수확체험 이후에는 동계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난타공연, 색소폰공연, 사물놀이공연 등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농교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추진과 양지역의 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 의미가 컸다. 또 동계면 양준섭 농협조합장이 신토불이 쌀 50Kg을, 동계면 현포리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정석균씨가 쌀 50Kg과 계란 50판을 기념품으로 나눠줘 훈훈한 농촌의 정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국립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18 휴양 아카데미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학교 밖 청소년과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소지자 숲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 함께 참가자가 다양한 숲 활동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체험, ▲염색체험, ▲밤숲체험, ▲특강, ▲공연 등으로 참가자 특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 등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수소 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화산자연휴양림: 학교밖청소년, 8.30 ∼ 8.31(2차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9.17∼9.18(4차) 상당산성자연휴양림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9.8 ∼9.9(3차)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산림청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위탁,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자가
순창군 전북 순창군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까지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순창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블루베리를 분양받은 도시민들이 수확을 위해 지난주부터 주마다 600명 이상이 분양농장을 방문해 순창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베리는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해 앞으로 방문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블루베리 분양농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순창블루베리에 대한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방문객들이 블루베리 수확 후, 강천산이나 고추장 민속마을에 들러 관광도 겸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분양신청 개시 30여분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180가구에 분양돼 도시민들의 텃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순창의 블루베리 농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는 체험과 재미는 물론 시중에서 구입할 때 보다 훨씬 많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1분양농장에서는 60kg, 2분양농장에서는 40kg, 3분양농장에서는 20kg 이상씩의 수확을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훈훈한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센터는 22일 지역 내 소외계층 및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사랑가득!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활동’으로 밑반찬을 전달해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밑반찬은 강천적십자회 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의 집에서 정성들여 만든 반찬으로 열무김치, 김자반볶음, 미역줄기 무침 등 3종이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임금순 소장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자원제공으로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전개해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부족하나마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겸면과 입면을 연결하는 '군도 6호선 개설공사'를 7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군도 6호선은 오산면에서 겸면을 경유, 입면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연장 13.5km(잔여구간 2.5km) 중 올핸 겸면과 입면구간 0.8km에 대해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좌측엔 산지, 우측엔 매월저수지를 끼고 있어 전체 노선 중 가장 시공하기 까다로운 현장으로 암발파, 보강토옹벽 등의 공법으로 도로를 개설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겸면과 입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특히 경관이 수려한 매월저수지 주변이 드라이브 길, 사진 찍기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잔여구간 1.7km에 대해서도 소요사업비 30억원을 확보, 완전개통을 통한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곡성군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 곡성군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 전남 곡성군 농촌체험마을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체험을 통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GKL(사회공헌재단)의 '꿈희망여행사업'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산, 영덕, 포항지역 관광 소외계층에게 곡성농촌을 알차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1차 '꿈희망여행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농촌체험여행은 조손가정 11세대 40여명이 참여했고,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 운영됐다. '꿈희망여행사업'이란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 소외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농촌관광 산업 부흥을 위해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올해 4년째 이어가고 있다. 곡성군 고달면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한 이번 행사는 맛과 향이 으뜸인 곡성멜론을 이용해 멜론빙수를 체험객들이 직접 만들고, 갓 수확한 옥수수를 삶아먹는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울산에서 참여한 한 체험객은 "아침 일찍 안개마을 연꽃방죽에 내려앉은 자욱한 안개를
임실문화원 임실문화원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전북도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 雲水 좋~다!'라는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될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총 6회에 걸쳐 인문학강좌, 문화유적지 탐방, 지역문화체험, 임실의 금석문 전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을 연계해서 매월 색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동아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문화원은 올해 문화학교(서예, 한국화, 오카리나), 문화유산발굴사업, 소식지 발간, 문화대학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성미 임실문화원장은 "문화원에서 준비한 '문화가 있는 날' 참여로 군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문화의
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가 21일 남원시 금지면 서재마을을 찾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운영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기·가스 상담과 안전점검, 기초건강검진 , 이·미용봉사, 네일아트, 이동빨래방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나눔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남원소방서는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이란,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단위 방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이선재 소방본부장과 유관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과 생필품 기증,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고충 등을 상담도 병행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한국인의 청국장이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는 날이 다가 왔다. 순창의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청국장을 발효시키는 유익균주 9개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중 바실러스아밀로퀘파시엔스를 활용한 생청국장도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특허 출원한 균주는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 SCGB1균주 ▲바실러스서틸리스 SCGB574 균주 ▲바실러스서틸리스 균주 SCGB159균주 등 총 9개의 선별균주로 항균 항산화의 기능이 있는 균주다. 특히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 균주는 유산균의 기능을 가지면서 열과 산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어 찌개용 청국장이 아닌 일본의 나또처럼 생청국장을 만드는데 강점이 있다. 또한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잡고 유산균과 같은 장 건강에 좋은 효능이 높은 장점과 나또와 같은 끈적한 물질이 많은 특징이 있다. 이번 제품 개발은 특허 균주를 사용하고 표준화된 제조공정 정립을 통해 우리 전통청국장의 세계시장 진출과 장 건강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생청
순창군 이번 주말 순창에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블루베리를 맛보고 체험하는 보랏빛 축제가 열린다. ‘2018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고추장 민속마을과 체험농장에서 진행되며, 3가지 테마별로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순창 블루베리를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보고 또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연결해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먼저 관광객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분양농장에서 순창의 깨끗하고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볼 수 있는 수확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주변에서는 보물찾기 행사도 열린다. 옛 놀이 체험,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매듭, 방향제 만들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마당선 블루베리 생과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가공품, 블루베리 인절미, 슬러시, 묘목판매, 블루베리 초코파이 판매 등이 이뤄지고 순창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발효커피 판매코너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마당선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 치유농업 전시, 치유농장 소개, 블루베리 재배 자재 전시도 진행될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