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숙 의원은 제263회 임시회를 통해 「남원시 제1형 당뇨 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본회의를 통해 통과됐다. 오창숙 의원의 입번 조례 통과로 남원에 거주하면서 제1형 당뇨를 가진 소아, 청소년, 성년 등 전세대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등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에 달하는 소비성 의료 물품을 평생 동안 구입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조례는 남원시의 의료복지 서비스가 강화되는 것이다. 해당 조례에 따른 의료복지 서비스는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그 내용이 구체화 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창숙 의원은 「남원시 브랜드 관광상품 육성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도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최근 ‘향이’, ‘몽이’, ‘피어나다 남원’, ‘PLAY 남원’ 등 관광 마케팅에 적극적인 시정에 맞추어 남원시 브랜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해 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오창숙 의원은 “제1형 당뇨 지원에 관하여, 시 재정 범위 내에서 경제적 약자들에게 적극적 지원이 가능한 의료복지 서비스 발굴에 의의를 두며 그 추진까지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집행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장수가 새로 편입되면서 치열한 3인 경선 승부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 간 신경전이 '남원시의회발'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남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오창숙, 이숙자 의원는 5일 오후 3시30분 남원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의 갑질과 협박, 막말에 분노한다"면서 "박희승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 사퇴)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날 기자들과 일문일답에선 갑질 폭로 시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노문주 남원신문 대표기자는 "갑질과 막말, 협박이라 표현했는데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 등의 시점을 명확히 해달라"고 물었다. 오창숙 의원은 "2022년 8월 정도로 기억한다. 아마 위원장이 (박희승 지역위원장) 된 후 바로 그런 일 있었던 것 같다. 제가 일을 보는데 전화를 진동으로 해놓고 못받았다. 그 시간이 5분도 되지않은 시간에 (박희승 지역위원장이) '정치 그만하실 겁니까'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당시 불쾌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이숙자 의원이 (당시 위원장이 권한을 남용해 피해를 보았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날짜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