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오는 28일까지 접수…만 50세이상 70세이하 총 18명
전북 순창군은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 18명의 신중년과 이들과 함께 일할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성공적인 노후 준비와 기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모집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지역에 거주 중인 미취업 군민으로 각 분야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운영 멘토단`, `지역문화 보전을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바이오 자문위원` 등 총 3개 분야로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무형문화재 전승지원 분야는 가장 많은 인원인 10명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문화재 관련 분야에 5년 이상 근무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또 다른 분야인 사무운영 멘토단은 사무경력 5년이상, 바이오 자문위원은 미생물, 건강기능성 식품 등 식품·바이오 유통 관련분야 5년이상의 경력이나 자격을 소지한 자면 신청 가능하다. 바이오 자문위원 선발은 현재 군이 미생물 관련 분야를 미래 순창의 먹거리로 낙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