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지방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조용식 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용식 청장은 취임사에서“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전북경찰”을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전북의 치안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전북경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정성과 진심을 다해 더욱 안전한 전북을 만들고,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전북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조 청장은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1987년 경찰에 투신,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서장(2010년), 익산서장(2011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2015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2016년), 서울청 경무부장(2017년) 등 주요보직을 거쳐 이날 제31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전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임실군청에서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 A(49)씨와 B(39)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타파인 DB공무원들이 공사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북지방경찰청이 전격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임실군청에서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 A(49)씨와 B(39)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올해 6월9월 두 차례에 걸쳐 관급공사를 맡은 업체로부터 해외연수비용과 지역 일간지 광고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