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관광 인센티브로 지역관광 수요를 살릴 전망이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20~30명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 지원하던 여행상품을 8명 이상 소그룹 단위로 대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을 완화하더라도 지원금은 기존 단체 관광객에게 주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자 순창만의 멋진 놀이 여행지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쳤던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순창에 기차역과 공항이 없는 관계로 기차와 항공기를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익산역, 남원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순천역 등 기차역과 공항까지 힐링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특별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코레일, 항공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또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 여행상품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도 버스를 제공하는 대신 버스비를 일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순창군은 전국 단위 대표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순창 강천산을 연계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첫날은 전주한옥마을, 둘째날은 맨발로 강천산을 걷고 정겨운 농촌체험과
전북 남원 인월초등학교(교장 김영의)가 10일 고학년 30여 명과 10여 명의 지도교사가 참가해 ‘항공 융합인재만들기’ 항공·드론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항공융합인재 만들기 창의 과학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전북연맹장 최종인)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항공·드론에 분야 직업진로탐색, 항공기초이론, 창작 비행기, 조종형 비행기 제작, 무인 비행체 드론원리이해, 조종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영의 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무인 비행체 드론에 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 때마침 좋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서 “지리산 끝자락인 먼 곳까지와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