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대표 도시’로 도약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47개의 대회, 50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전년도 대비 연인원 1만2000명이 증가한 12만명이 순창군을 찾았으며, 대회 경기 횟수도 2022년 대비 40일 늘어난 216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전은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 추진의 중점적인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집중한 결과로,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주니어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참가 선수들이 경기 참여 일정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역 내에서 숙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3개 대회에 연인원 2만7000명을 동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면 단위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서는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육성의 원년'으로 선언하여 국제 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의치(틀니), 임플란트,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의 복지 수혜를 높이고자 의료기관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순창 지역 내 또는 전북도 내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진행한 경우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지원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지역 범위를 전북도, 전남도, 광주광역시까지 폭넓게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이면서, 신청일 기준 순창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이며, 지원금액은 임플란트는 1개당 50%(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2개까지 지원하고, 백내장의 경우 1안 25만원, 양안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진단(소견)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되고, 서류를 세밀히 검토 후‘결정 통보서’를 개별적으로 신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백내장 수술은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군수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영일 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순창군 317개 전체 마을 방문에 나섰다. 지난해 순창군 최초로 연초부터 15일에 걸쳐 군 전체 마을방문을 실시한 최 군수는 올해 역시 군정을 향한 첫 시작으로 군민과 소통을 위해 1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317개 마을 전체를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대 가치로 두고 군정을 이끌고 있는 최 군수의 작년 연초방문은 통상적인 읍면 순회방문이라는 틀을 깨고 가장 깊숙한 곳에서 주민들을 만나겠다는 취지로 11개 읍면을 물론 관내 317개 마을을 순회한 결과, 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일 쌍치면 방산마을을 시작한 이번 마을방문 역시 지난해 각 마을별로 접수한 주민불편사항과 마을현안 등 1090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2023년 추진결과를 건의자에게 직접 전달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1090건의 건의사항은 작년 마을방문이 끝난 직후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체계적인 사업이행을 위해 분기별 진행상황을 점검해 완료 660건, 현재 진행 중인 106건, 2024년 및 중장기 추진 190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알파석면연구소 한태문 대표는 4일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명단에 이름을 추가했다. 이날 순창군에 따르면 한태문 대표는 최근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알파석면연구소는 석면조사 및 공기질측정, 석면비산측정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지역사회 석면안전관리를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비계·구조물 해체, 석면해체제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태문 대표는 “순창군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석면관리를 통한 주민 안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태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순창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일 군산해양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순창 기업인의 가족 김래규씨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래규씨는 지난 연말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순창군 순창읍 출생으로 30여년 전까지 순창군에 거주하다가 해양경찰로 근무하면서 고향을 떠났다. 순창에서 종합광고 전문업체 대성을 운영하고 있는 동생 김래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김래규씨는 “멀리서나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며 “바다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고향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김래진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항상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여름철 섬진강댐 방류 시 상습 침수로 마을이 고립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계면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섬진강 자락에 위치한 동계면 장군목과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자연풍경이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기존 도로의 폭(3.0미터 ~ 4.0미터)이 협소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많고, 도로 일부 구간이 장마철, 특히 섬진강댐 방류 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통행이 어려워 마을이 고립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어치리 구간에 연장 7.6킬로미터 폭 8미터 규모의 도로를 개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장군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일 ㈜피에스종합건설 김판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순창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피에스종합건설은 토목건축, 대지조성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지난 1999년 4월 설립됐다. 김판석 대표는 “순창군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판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순창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를 희망차게 열었다. 의회 시무식은 순창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 임을 다짐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의정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2024년 순창군의회 시무식」에서는 신정이 의장의 신년인사와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감이 이어졌다. 이날 신정이 의장은 지난 2023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이제 반환점을 도는 제9대 의회 출범 2년차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사무과에서는 미비한 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서 의회 행정추진에 착오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1월부터 65세이상 지역 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97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2만원을 바우처카드로 반기별 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해당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10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에는 관내 53개 이·미용 업소 사업주들과 협약식을 맺고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사업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1개 읍·면 담당공무원들에게 바우처카드 발급 관련한 실무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사업의 일환”이라며 “2024년 새해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이 드디어 내년 1월부터 가능하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의회에서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간 남원승화원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순창군민도 남원승화원을 3일 전에 예약할 수 있고, 1구당 6만원의 사용료로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을 위해 임실군과 함께 연초부터 수차례 남원시를 방문하여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사항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3개 지역 자치단체장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기의 화장로(남원시 3기, 임실․순창 1기, 예비 1기)가 있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앞으로 3개 지역은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로 인구수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키로 했으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각각 1명씩 파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