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2024년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활력의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개관할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담과 정보제공 등 청년 커뮤니티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더불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분야 등 14개의 군 자체사업 추진으로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 지원, 사회서비스형 청년인턴 지원, 직업교육훈련 및 교육비 지원, 귀농귀촌 청년 실습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지역 내 근로활동 고취를 위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지원범위와 내용을 확대 추진하여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의 경우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서, 2년간 매달 10만원씩 지정된 통장에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240만원에 군 지원금으로 매월 20만원씩 480만원을 더해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 결과 지역 청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농장(대표 김바오로)은 순창군청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흑염소 진액 150박스를 기탁했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성마리오농장은 경남 고성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다 지난해 입주여건이 좋은 순창 풍산면 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해 흑염소진액, 유기농 현미콩효소 등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바오로 대표는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올겨울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성마리오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매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성마리오농장에 감사드리며, 특히 겨울철에 나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와 암 조기발견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협약을 맺고 연중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촬영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암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간암 40세 이상이며, 일정 조건 충족 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가능 여부 확인은 의료지원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건강검진 일정에 따라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 보건지소 이동검진을 이용하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을 한꺼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한편, 1~2월 중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월24일 동계보건지소, 1월25일 팔덕보건지소, 1월26일 풍산보건지소, 1월29일 금과보건지소, 1월30일 구림보건지소, 1월31일 유등보건지소, 2월1일 인계보건지소, 2월2일 쌍치보건지소, 2월5일 복흥보건지소, 2월6일 보건의료원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는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9대 순창군의회에 보여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린 만큼 순창군이 가진 강점과 특색을 접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깊은 고민과 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동료 의원에게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주요 업무 보고·청취 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소득과 재산권 보장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고, 최용수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직원의 정주인구유입, 소비촉진, 지역민 우선채용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안”을, 이성용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 오수환 의원은 22일 제282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정주인구 증대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언했다. 이날 오 의원은 “비혼과 저출산으로 진짜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곳은 농촌의 면지역이다”면서, “면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며,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크나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 의원은 지역소멸과 관련된 논의를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맞추는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고, 면지역을 살리는 것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번째로,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인과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면지역에 정착해서 경제적 기반을 마련토록 면단위 공공임대 주택 확대 공급을 들었다. 두번째로, 영어나 바이올린, 플롯 등 예능분야, 승마, 골프 등 스포츠 분야의 면지역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주문했으며, 마지막으로, 동계, 적성, 유등, 풍산을 잇는 섬진강 에코트레일 순환열차 관광상품이 국가예산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이성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문」을 본회의를 열어 22일 채택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여야 의원 261명이 동참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헌정사상 최다 공동발의라는 기록을 세우며 발의되었다”면서 “당초 2030년 완공 목표인 달빛철도는 대구, 경북, 경남, 전북 등 6개 광역자치단체,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며 동서화합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균형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등 기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근거가 담긴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제도를 무력화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영호남 숙원 사업을 여야 정치권의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하하는데 서슴지 않고 있다”며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으로, 남부내륙철도처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역사 주변 개발예정지역 지정, 국토부 산하 건설추진단 설립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 사업을 함께하는 지자체와 지방의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최용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문」을 22일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최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수도권 중심의 압축성장으로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침체라는 국토의 양극화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 등 12개 공공기관이 전북에 자리를 틀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도 마찬가지로 각 시․군에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지역 상생을 외치면서도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것이 아닌 타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대부분의 산하기관은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있어도 규모가 작다거나 품질이 뒤처진다는 이유로 지역 내 업체와 거래를 꺼리고 있어 지역업체 구매 실적도 저조하다고 지역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에서는 단순노무직이나 공무직 채용 시에 시․군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여야 한다는 규정이나 기준도 없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이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소재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과 상생발전 하고자 하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최근 개정된 농지법의 농지취득 규제 강화가 오히려 농지를 생계의 터전으로 삼는 농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농지취득 규제완화 정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의 내부개발 정보를 이용한 땅투기로 촉발된 LH사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내부 규정으로 통제가 가능함에도 농지법 개정으로 인한 규제 강화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체 농지 및 농민에게 전가되었다고 오 의원은 밝혔다. 특히 “이중삼중으로 농지 취득 및 소유 규정을 강화하여 귀농·귀촌, 주말체험 영농 수요를 감소시키고, 농지 거래를 위축시켜 농촌 인구 유입을 어렵게 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명의 또는 상속이 완료되지 않은 농지는 공동명의자, 상속권리자 모두의 서명을 임대차계약서에 날인하지 못하면 임대차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농지 대장 등재 및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이 불가능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순창군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보습제(로션, 크림, 비누) 지원과 취약계층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대상자에게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 최대 5년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 “보습제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린‘순창맛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창맛페스타’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발효테마파크 특성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같이 발효음식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첫날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미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는 매시간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존은 겨울간식존이였으며, 가족들이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들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