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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복싱팀 김정우 선수 전국체전 금메달

남원시청 복싱팀 김정우 선수(사진에서 가운데)가 전국체전 금메달을 땄다.

김 선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75kg 미들급에 출전해 금빛 정상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해까지 수원시청 소속이었다.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경기도 예선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 남원시청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기량이 급성장 했다.

김 선수는 최근 열린 전국대회 3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가능성을 높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과 결승 모두 5대0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상대를 제압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원시청 복싱팀은 신동명 선수와 김도연 선수가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 각각 동메달을 획득,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매우 힘든 경기를 치렀는데, 선전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