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의 250여개 민원실을 서류심사, 현지실사,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이용자 만족도 등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시설 ․환경 등 외적요소와 시민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민원접근성, 민원서비스 운영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또한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발굴·개선하고 타 기관의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한층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특히 복합민원의 인․허가 원스톱 처리를 위해 민원실 내에 복합민원팀을 운영, 민원접수 당일 민원실무심의회를 개최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실 내 상담 및 접수, 일괄보완 처리로 민원인의 편익증진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안내 전담제 운영, 민원상담 예약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장관표창과 인층서(패) 수여는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전국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