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춘향문화선양회장 선거에서 서혁춘(68·사진)씨가 당선됐다.
서 당선자는 1일 양림단지 그림예식장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회장·임원선거에서 177표를 얻어 경쟁자로 나선 김용무씨를 15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이날 총 유효투표수는 447명으로 340명이 투표에 참여, 서 후보가 177표, 김 후보가 162표, 기권 1표가 나왔다.
회장 취임은 내년 1월 20일경 개최되는 선양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감사 선거에서는 김인일(70·왕정동), 권희정(67·주천면), 이영길(57·고죽동)씨가 무투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