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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4년 연속 간판개선사업 선정

 

남원시가 4년 연속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일원 상가 25개소다.

남원시는 2015년부터 인월 소재지와 광한루원 주변상가 등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간판정비·개선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자치단체 4곳만 선정된 터라 경쟁이 치열했다”며 “남원시의 추진 의지가 높이 평가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뱀사골 일원 상가 간판개선사업에는 국비 7,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 3월 공사에 착수, 7월 완료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 늘어선 크고 화려한 간판을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간판의 형태, 재료, 색체 등 기준안을 마련,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바꿀 계획이다.

시는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지리산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상가모습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