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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구도심기록화작업 첫 성과물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도심기록화사업이 첫 성과물을 냈다.

남원구도심기록화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요구에 따라 사라지거나 원형으로 복원되기 어려운 남원의 공간과 삶을 기록하는 작업이다.

남원시는 최근, 과거 화려했던 금동의 옛 모습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사자료집 ‘금동’을 발간해 공개했다.

자료집 금동은 남원구도심기록화작업의 첫 결과물로 지난 8월 시작해 4개월간 심층조사 엮은 책이다.

금동은 B4 크기 82쪽으로 구성됐다.

고샘, 금동 거리의 기억, 역사와 도시지리의 변화, 걸어야 만나는 삶, 호모나랜스 in 남원, 가로경관과 건축물, 다시 길을 떠나며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금동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했다.

또 자료집에는 구술을 통한 동네·인물이야기, 거리사진, 상가의 변화, 골목길 등 상업적으로 번성했던 금동의 생생한 추억이 담겼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남원의 구도심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을 기록화 해 지나간 역사와 공간을 서로 공유하고 추억하는 자료로 보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