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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저탄소생활실천운동 2년 연속 최우수

남원시가 저탄소생활실천운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운동 등을 일컫는다.

전북도는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평가하고 사례를 공유, 우수한 지자체와 컨설턴트, 녹색아파트 등을 선발하고 있다.

남원시는 전체세대의 54%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있다.

또 가정·상가를 방문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을 총 383곳에 실시하고, 주민환경교육, 친환경체험,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사진전시회, 에너지환경문화거리 행사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남원시의 이러한 노력은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평가로 이어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바탕이 됐다.

시는 오는 12월 5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과 부상으로 100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시 환경과 왕길성 환경행정담당은 “일 년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저탄소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