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3월 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현황 / 그림=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내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전년동기(12만1,000세대) 대비 2.9% 증가한 124,732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5,798세대(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 지방 5만8,934세대(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의 내년1월부터 3월까지 입주아파트는 모두 5,833세대로 나타났다. 세부입주물량을 보면 내년 1월 입주아파트는 총 4단지 1,631세대로 익산시 라온프라이빗 1단지 112세대, 2단지 144세대, 전주시 전주만성 B1시티프라디움 625세대, 전주시 e편한세상 우아 750세대 등 이다. 내년 2월 입주아파트는 김제시 하우스디 248세대, 익산시 디펠리체 169세대, 전주시 데시앙2차 1,351세대, 전주시 kcc스위첸 948세대이며, 내년 3월 입주아파트는 전주시 전주반월2 영구임대, 국민임대 842세대,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3차 11BL 644세대로 집계됐다.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중 전북 입주예정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4.6%이다.
▲국토부로부터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된 남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 전경./사진=이상선 기자남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와 유한회사 아름다운관광여행사 등 전북지역 운수사업자 2곳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됐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4,400여개 운수사업자를 평가해 불과 10곳만 지정해 그 의미가 크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버스와 택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수행해 최종 10개 회사를 2018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운수사업자는 남원여객, 신촌교통, 원진운수, 관악교통(시내), 아름다운 관광 여행사, 대일관광, 성우관광(전세버스), ㈜금남고속, 동아여객(시외버스),㈜중앙고속(고속버스)등이다. 전국 10곳 가운데 전북은 아름다운관광여행사와 남원여객 2곳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선정됐고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관리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2011년부터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최근 3년간 중대한 교통사고(사망2명 이상 등)를 발생시키지 않은 업체,
▲군산과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 전경./사진=국토교통부제공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가 공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두 지역은 새만금사업단지, 서천 생태공원 등이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물류소통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북 군산시 해망동에서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동백대교가 오는 27일 오후 5시에 공식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동백대교는 국도 4호선으로 총 길이 3.185km이며 지난 2008년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2,380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만에 4차로로 신설했다.▲동백대교 개통구간./그림=국토교통부동백대교의 개통으로 그동안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운행거리는 11km, 운행시간은 25분 단축되는 것은 물론 두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돼 지역 간선도로로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됐다.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동백대교는 개통 후 안전한 통행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물론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고 유관기관과의 지원 협력체계도 구축했다.동백대교는 24시간 교량 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를 추가 설치해 관할 시․군 관제센터에 인계했고 도로전광표지
▲지난 13일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개최한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 /남원시전북 남원시가 2018년 지방재정(세입증대분야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서남대학교 체납액 징수 사례를 발표해 학령인구 감소로 도미노 폐교 현상이 우려되는 비슷한 자치단체에 시사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지방재정 개혁 우수사례 중 △세입증대분야 △세출분야 △기타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남원시는 '틈새공략! 폐교위기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①사립학교법인의 기본재산의 매각(경매또는 공매)이 불가능함을 인지하고 재정기여금을 통해 체납액 5,000백만원 충당 ②도시계획시설도로 손실보상금 압류 및 추심을 통한 1억1,500만원 충당 ③법원 공탁금 압류 및 출급청구를 통하여 3,600만원 체납액 충당으로 총 2
지난14일 완주군은 지난해 3215억원 보다 408억(12.7%)이 늘어난 362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15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신 성장 동력 확보와 군 역점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역개발 프로젝트 확충과 지역숙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중점확보 전략사업분야에서 대형 신규국가예산 사업을 대거 확보해 전년도 939억원보다 83억원이 증가한 1013억원(87개 사업)을 확보했다. 또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97억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40억, 용진읍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150억,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0억,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 보강사업 5억3000만원, 상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14억, 운주 기초생활거점 육성 40억 등 지역숙원 해소를 위한 신규 국가예산 사업 확보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수소충전소 보급사업 30억,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70억,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12억. 완주군 야구장 조성사업 42억,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 155억을 비롯해 국립 전북문화재연구소 유치에도 성공하며 지역의 미래 활력이 될 정책사업도 확보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복지예
박준배 김제시장은지난17일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에서 만경강 유역 5개 기초자치단체장(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과 김청흥 익산국토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관계기관의 장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만경강 유역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위원회는 협의회 소속기관 관계자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그리고 전북 연구원 등 유관기관, 교수 시민단체등 민간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만경강 유역의 효율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진좌측부터 김승수전주시장, 박성일완주군수, 정헌율익산시장, 강임준군산시장, 박준배김제시장, 김철흥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 사진=김제시청제공 전북의 대표 하천인 만경강은 생태·문화·역사·관광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잼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원이 지역별로 흩어져있고 관리 주체도 분산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익산국토청과 5개 기초자치 단체는 지난 7월부터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협의회 구성을 논의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 백구면.공덕면 일원의
▲전북 완주군 삼봉웰링시티 LH임대아파트 신축현장 / 김성욱기자1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부터 임대 기간이 만료돼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하는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높은 분양전환 가격으로 인한 자금 조달문제 등으로 분양전환이 어려운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됐다. 분양전환 전 사업자와 임차인 간 분양전환의 시기‧절차, 대금 납부방법, 주택 수선‧보수 등 분양 전환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협의하도록 제도화했다. 또 앞으로는 협의에도 불구하고 이견이 남아있는 사항과 분양전환가 등에 대해 각 지자체에 설치돼 있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될 수 있다. 분양전환 가격은 지자체장이 선정하는 2개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감정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분쟁이 있을 경우 분쟁조정위 조정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임대사업자의 분양전환 통보 후 임차인의 사전 검토 및 자금마련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
전북 완주군 삼례요금소 입구 / 김성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를 19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하고, 사업용 화물차 심야할인을 확대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는 영세한 화물업계를 지원하고, 화물 교통량 심야 분산을 통한 고속도로 이용효율 증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2억 9,812만대의 차량이 8,654억 원의 할인 혜택을 받아 왔다. 이번 개정안은 사업용 화물차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통한 물류경쟁력 확보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화물업계와의 협의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화물차 심야할인 확대를 통하여 연간 약 388만대의 화물차량이 61억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화물차 운전자께서는 통행료 감면 이외에도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는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졸음쉼터 등을 잘 활용하여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과속·과적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 등
▲와인글래스 모양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사진=다음지도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서울시청 인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지역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여러 지자체 간의 연계협력 기반으로 광역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을 확산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인접한 여러 지자체가 함께 공유하는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며 지난해 남해안권 계획 수립 이후 현재 울산·경북, 충남, 전남, 강원, 충북, 전북, 경기 등 7개 권역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섬, 갯벌, 항구 등 지역 핵심자산을 활용한 전남 서남권역(목포시,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과 충주호를 사계절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충북 충주호 권역(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지역계획을 공유한다. 또, 향후 지역계획이 실행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메타세콰이어 길로 유명한 전북순창-전남담양간 국도 24호선(순창 송정교차로 구간)이 18일부터 새롭게 확·포장 개통된다. /익산국토청전북 순창에서 전남 담양을 오갔던 메타세콰이어 구 가로수 길이 순창-담양간 국도 24호선(순창 송정교차로 구간)이 새롭게 확·포장 개통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1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전북 순창군 순창읍(장류단지)에서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이르는 국도24호선 순창-담양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해 18일 오후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체 11.8㎞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순창-담양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09년 3월 착공, 총 8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240m의 대곡터널과 교량 9개소, 교차로 8개소 등의 시설물이 갖춰졌으며, 방축 및 봉서교차로가 주민 요구에 따라 입체교차로로 설치됐다. 방축 및 봉서교차로는 당초 평면교차로로 계획됐지만,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돼 변경,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해 민원 해결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순창읍에서 담양읍에 이르는 국도 24호선 기존 구간은 선형이 구불구불한데다 도로 폭마저 좁아 사고위험이 높았다. 또한 열악한 도로 여건에 비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