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올해 국가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2회접종자)는 9월 4일부터, 1회 접종자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무료접종은 10월 16일부터, 유료접종은 10월 23일부터 실시되며, 유료접종자는 접종수수료 8,600원을 부담하고, 무료접종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무료접종자-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어린이, 남원시민 중 만 60세 ~ 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어린이 :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미래연합의원, 박소아청소년과, 위이비인후과, 이소아청소년과, 이승현내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중앙가정의학과, 최수인내과 △노인 : 김문준이비인후과, 김유창재활의학과,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남원내과, 남원마디의원, 남원병원, 남원속편한내과, 남원연세정형외과, 남원정형외과, 남원효사랑요양병원, 노암연합의원, 다사랑요양병원, 미래연합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지회 정행열 지회장과 장금례 여성회장, 그리고 여성회원들은 지난 13일 어현동 사랑의 광장과 조산동에 이르는 요천변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8월 28일에는 주천면 육모정계곡에서 행락철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우리강산 깨끗이, 국토대청결 캠페인’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실시하고 있는 6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남원시지회는 정례적으로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봉사활동은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시지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은 정 지회장의 후원과 포순이봉사단 여성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하기 때문이다. 정행열 지회장은 “자원봉사 하는 시민의식이 더욱 확산돼 모두가 안심하고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가 만들어 질 때까지 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위기가구와 1인가구 120곳을 선정해 밑반찬과 건강음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왕정동 천원이 행복 나눔캠페인 모금액에서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왕정동 통장단, 수호천사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과 음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자립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눠 이웃간의 소외감을 없애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이정근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이 저소득가구와 일인가구에 발생하는 위기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숙채·윤성옥)는 9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40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두유’ 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의 돌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금동은 또 이번 두유배달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주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진숙채·윤성옥 공동위원장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돌아올 때면 끼니나 제대로 챙겨 드시는지 항상 염려가 되던 차에 문득 떠오른 생각이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 건강에도 좋고, 배달하며 안부도 물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이 생각나 이렇게 일심동체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두유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연말까지 주 3회 실시될 예정이다.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를 체크해 품목과 기간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송동면이 올해의 자랑스런 송동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산업근로장 김영환(54·두곡마을), 공익장 이권기(80·송기마을), 애향장 박노일(59·재경송동향우회장), 효열장 이경임(67·안개마을) 등 4명이다. 김영환씨는 친환경적인 영농과 과수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이권기씨는 송동중학교 설립부지 기부와 송동초등학교 장학회 기금조성 등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박노일씨는 재경송동향우회장을 맡아 향우들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했으며, 이경임씨는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해 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동면은 오는 23일 송동초등학교에서 제15회 송동면민의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면민의장 수상자를 시상한다. 면민의날 행사는 송동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행사로 진행된다. 양성모 송동면장은 “이번 송동 면민의 날은 전 면민과 향우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가 친목을 다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는 값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금지면민의장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는 산업장 조택원(63·남·하도마을), 공익장 신정용(63·남·대경산업 대표 ), 애향장 윤연섭(68·남·서울), 효열장 남정옥(72·여·입동마을) 등 4명이다. 올해 새로 제정된 특별상은 대성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몸이 불편한 남편을 극진히 보살핀 김명숙씨가 선정됐다. 조택원씨는 감자 종자보급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신정용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지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에 앞장서왔다. 금지면 상기마을 출신인 윤연섭씨는 전 재경금지향우회 회장으로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남정옥씨는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온갖 정성으로 봉양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금지면은 22일 금지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4회 금지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이날 기념식 있을 예정이다. 금지면번영회 애향장학회(재단이사장 김종훈)는 이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 4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면민의날 행사는 식전 농악단 터울림을
수지면이 2017 수지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수상자는 공익장 박상진(91·남), 산업장 채종술(56·남·(주)케이에스아이 대표), 애향장 류재선(63·남·재경수지향우회장), 효열장 윤순이(63·여·남창마을) 등 4명이다. 면민의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해온 주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박상진씨는 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수지면 애향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크게 공헌함은 물론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이 남달라 공익장에 선정됐다. 산업장 채종술씨는 교통안전시설물 제조회사인 ㈜케이에스아이를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설물 제작과 신기술연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해 고향의 이름을 빚내고 있다. 수지면 가정 출신으로 재경수지면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씨는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단합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애향장을 수상했다. 효열장을 받게 된 윤순이씨는 시모를 30여 년간 모셔오며 거
국민의 당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치공로상’을 수상했다. 민주신문 등이 공동 주최하고 았는 한국인물대상은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부문(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인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바른 정치로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화합의 정치로 민생을 보듬는 뛰어난 의정활동을 선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임무에 충실히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대강면 조동주장학회(회장 조홍균)가 우수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동주장학회 조홍균 회장은 12일 오전 대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동주장학회는 대강면 방동리가 고향인 故 조동주씨가 1994년 12월 사재(1억원)를 털어 창립한 장학회다. 매년 대강면 출신 중·고등학교 입학생과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등학생 69명, 중학생 70명, 대학생 65명 등 204명에게 1억2,5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홍균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균 회장은 故 조동주씨의 장남으로 2004년부터 장학회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
남원대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러시아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해외문화체험은 동문 독지가가 후배들을 위해 여행경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2015년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졸업생 8명이 9월 13일부터 2박3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여행기간 동안 항일 독립운동의 중추 기지였던 연해주 신한촌을 비롯해 러시아의 다양한 환경과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졸업이 얼마 안 남았는데 최고의 추억 하나를 선물 받은 기분이다”며 “앞으로 자랑스런 선배가 돼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학교 박성채 교장은 “3년 연속 글로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베풀어 준 동문 선배님의 따뜻한 배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원대산초의 모든 아이들이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