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이다. 운봉애향회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하여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운봉읍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남원에 왔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두 손을 맞잡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로 지역산업 발전 협력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축제 등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 먹거리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등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 상권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 남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정부 지원사업에도 공동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상권인 ‘경외상가’를 매력적이고 핫한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남원시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에 단축 운행해오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을 4월 1일부터 재개 하루 6회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정령치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해 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76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해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26일 전남사무소는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최경식 시장 변사또 복장 등장...언론인 대상 프리젠테이션 외신들 ‘주목’ -미스춘향홍보대사+춘향전 등장인물 포토타임, 춘향제 아카이빙 전시 등 눈길 -남원시, 올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형형색색 글로벌 축제’ 표방 -더본코리아 협업 통해 바가지 요금도 OUT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하고 화려한 한복파티를 전면에 나서 홍보하고 나선 최경식 시장. 시장의 감동 연기에 남원시민들이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윤 그의 진심이다. 역대 시장들에게서 보지 못했던 퍼포먼스는 지역에 희망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오는 5월 10일 남원 춘향제에 최경식 시장만큼 공을 들인 시장은 없었다. 실제로 올해 춘향제는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부터 7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관련해 남원시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춘향제‘의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해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4회 남원 춘향제 D-50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 인플루언서 (블로거·인스타그래머 한국 주재 외국인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과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관련 메뉴개발, 컨설팅, 교육, 창업지원 등을 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 남원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오는 5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개최하는 남원춘향제에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해 맛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막걸리 축제 행사장인 남원시 경외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먹거리 상가를 구축해 남원 도시 브랜드 입지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남원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막걸리 축제△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먹거리 부스 운영자 선정 후 일대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바가지 요금 없는 남원춘향제를 위한 준비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화엄매가 20일 만개했다고 밝혔다. 화엄매는 앞으로 1주 정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남원 관광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11월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 현재 여행사에서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이 접수됐다. 3월 16일, 17일에만 관광버스 40대가 남원을 방문했다. 특히, 국내 관광열차인 와인열차가 3월에만 3차례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베트남 여행업계 관계자들 남원 팸투어를 실시해 잠재적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나섰다. ㈜에이앤드티 여행사와 협력하여 베트남, 중국, 태국 대상 남원 관광상품을 출시, 홍보 중에 있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방문이 예상된다. 남원시는 관광전략으로 추진중인 화인당 한복체험, 함파우소리체험관 소리체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미디어전시 체험, 마을기업 체험 활동 등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구성되어 관광객 증가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유치는 관계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관광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확보에 행정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를 60일 앞두고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힌다. 오는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7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를 맞이하여 광한루 주변일대는 물론 구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청사초롱으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이전에 설치했던 청사초롱과는 달리, 다양한 컬러의 청사초롱이 도시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도심을 누비면서 형형색색의 청사초롱을 찾는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설치된 청사초롱은 일몰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히며, 축제 기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등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남원에서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는 관광객, 남원시민, 참여자 모두가 한복을 입고 한국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춘향대회를 비롯한 춘향국악대전, 춘향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기존 공식명칭이었던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올해부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변경되면서 본격적으로 참가 대상을 전세계로 확대했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로 지난 1950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1999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고등학교 재학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응모원서를 오는 4월6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서류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서류 심사와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발 한 후, 10박 11일간의 합숙 기간과 함께 제94회 남원춘향제 개최 기간 중인 5월15일 최종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는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인과 글로벌 뮤즈상 2인, 우정상 1인을 최종 선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