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역 내 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시청로비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확기를 앞두고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경식 남원시장, 오영석 농협 남원시지부장, 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 김영규 춘향골농협조합장, 정대환 지리산농협조합장, 오용담 운봉농협장 등은 시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홍보용 쌀 500g을 나눠주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유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쌀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종 기념품을 제작할 때 남원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사망자의 약 45%는 자살 사망 전 한달 이내에, 77%는 자살 사망 전 1년 이내 1차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 이후 1년 내 자살로 사망한 정신질환자 인구는 10만명당 약 241명, 자살 시도는 772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지침) 이에,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 7개 면과 동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와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지영 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마음이 아프고 힘든 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검사를 통하여 홀몸 어르신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27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을 청취하며 어려워진 지역경제 소생에 도움되는 농가 및 지역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질의와 제안을 이어갔다. ▲ 염봉섭 위원장은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관련, 대상지역 선정 시 마을 가구 수, 연령대 등을 고려하고 탱크 차폐시설 설치, 야간경관 조성 시 빛 공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이숙자 부위원장은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실적과 지류발행 수수료가 높아 모바일 상품권 확대를 제안하고, 지리산 워케이션 홈페이지 사용설명이 부족하여 보완을 요구하였다. ▲ 소태수 위원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개소의 사업기간을 묻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하고 말 산업 육성을 위해 말 사육 농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윤지홍 위원은 남원에 정착할 의사가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오고,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시설 조성 전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주문했다. ▲ 전평기 위원은 공설시장 쿨링포그 효과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소 사유, 산사태 취약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손중열 위원장, 오창숙 부위원장, 김길수, 오동환, 김정현, 강인식, 이미선 위원)는 2일,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언급된 남원시의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사업계획, 추진상황과 향후 방향 등을 듣고 사전에 문제점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복합형 공공도서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부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홍보관 건립사업의 현장을 찾아 현안 사업 점검차 답사를 실시했다. 이어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10월 개관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복합형 공공도서관과 나란히 연결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현장은 사업에 걸맞는 콘텐츠와 인테리어와 협소한 주차 공간을 지적했다. 다음으로, 남원시 월락동의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과 관련해 공유재산 변경에 있어서 명확한 법적 근거를 토대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위치한 가야고분군 홍보관 건립 현장에서는 집중호우 시 대비책이 요구되며,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음에도 불구하고 남원에 가야고분군이 있다는 사실조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신경과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고 9월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의료진은 신경과 이상암 진료과장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석사, 박사 취득, Yale University 연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과장 겸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24년 8월 서울아산병원 정년 퇴임 후 군산의료원으로 이적을 선택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뇌전증환자 치료와 연구에 헌신하고 있는 이상암 교수의 영입으로 뇌전증수술, 뇌전증, 뇌염, 경련성질환, 수면장애 분야의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폭넓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의료원은 2024년도 외과, 치과,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14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 1일자로 외과의 실력있는 진료과장도 추가로 영입하여 전문성 높은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조준필 원장은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과 함께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오는 9월 30일(1회차)과 10월 7일(2회차) 두 차례 걸쳐 남원시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안전한 농촌일터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설되었으며,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할인 교육과정과 연계된 참여형 실습병행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종류와 예방법을 다루며, 재해 현황과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사고와 같은 농작업 안전재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장비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익히기 위한 실습 중심의 대면 교육으로 한다.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이론, 실습)을 이수한 농업인에 한하여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 안전보험 5%(산재형 기준 9,660원)할인과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산업 담당자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에 많은 남원시 농업인이 신청하여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안전보험 가입률이 높아져 관내 농작업 안전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서울시를 시작으로 홍보·판매한다. 서울큰장터(9.2~9.4) 및 자매결연도시인 오산시청(9.5~9.7), 구로구청(9.11~9.12), 서초구청(9.12~9.13), 성남시청(9.13)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민선8기 들어와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과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를 맺어 성남시청과 오산시청이 추가되어 남원 농특산물 수도권 홍보 판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 추석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http://freshjb.com) 및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도 남원시 농특산품 입점 업체들의 택배비 지원 등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입점 업체들의 추석 선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인 배, 포도와 농식품 김부각, 추어탕, 꿀, 청주, 탁주, 목기 등 남원만의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9월부터 송동초, 산동초, 인월초 3학년과 4학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시범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시범 교육에 활용되는 디지털교과서는 메타버스 속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하는 ‘플레이스비’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도로명주소 교육은 전문 교재 없이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어 체계적으로 교육하기에는 초등교사의 부담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담당 주무관이 방문하여 ‘대로, 로, 길’ 등 도로에 대한 이해부터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개념까지 직접 설명한다. 그리고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을 이용해 친구 집을 캐릭터로 함께 찾아가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찾는 방법을 배우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경찰에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으로 위치 찾는 요령을 초등학생 단계부터 습득하게 한다면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느끼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시니어)천연화장품만들기(20일), △(부모랑아이랑)쿠킹클래스 체험프로그램(27일), △그림책 원화전시, △북빙고 이벤트, △2배로 도서 대출, △연체지우개(1일~29일) 이벤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남원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요리조리 벌룬쉐프 공연(28일), △원데이클래스-모루인형 만들기(21일), △도서 원화전시(그림의 방), △도서 전시(과학아! 안녕?), △연체 지우개, △행운의 뽑기(1일~29일) 이벤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체육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한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롭고 풍요로운 9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mwon.go.kr/lib/)나 전화(063-620-8978, 063-620-5290)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난 8월 30일 저녁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영유아가족을 위한 팝페라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고,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팝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획하고 주최했다. 이날 공연은 가벼운 피크닉 형식으로 간식과 함께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문 팝페라 가수의 부모를 위한 가곡과 뮤지컬곡 공연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동요 함께 부르기와 애니메이션 OST 공연이 진행되어 부모와 영유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함께 춤추고, 따라부르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영숙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많은 아이들이 음악의 매력을 경험하고 그와 동시에 보호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