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바래봉 산철쭉 개화 현황에 대해 “5월 3일 현재 팔랑치 군락지에 개화가 시작했으며, 이번 주말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백산 연화봉, 황매산과 더불어 국내 철쭉 3대 명소로 꼽히는 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하여 매년 봄 수만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 탐방코스는 남원 운봉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km, 2시간), 남원 산내 팔랑마을~팔랑치(2km, 1시간)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전북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이충신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행정과장은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개방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탐방거리두기(2m이상 거리두고 우측통행, 쉼터 등 오래 머물지 않기)에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지리산의 깃대종인 히어리가 지난 2월27일께 첫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4일 전북사무소에 따르면 2007년 국민참여와 관심을 마련하고자 선정해 보호·관리, 홍보하고 있으며,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은 히어리와 반달가슴곰이다. 깃대종이란, 국립공원별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이다. 최근 야생생물보호단의 모니터링 결과 작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빨리 개화가 시작됐으며, 2019년과는 비슷한 시기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10일 청노루귀를 시작으로 2월22일 너도바람꽃, 복수초 등 지리산 전북권역에서는 야생화 개화가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설치된 생태이동통로에서 '수달가족'의 활동 장면을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최초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생태이동통로는 야생동물의 로드킬 발생 저감을 위해 1998년도에 조성되었으며, 구례군 군도 12호선상 해발고도 890m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이 생태통로 안과 밖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이용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생태통로는 이번에 확인된 수달 외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담비 및 노루, 오소리, 족제비 등 다수의 야생동물들의 이용이 관찰되는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보호종으로 과거 모피의 우수성으로 무차별 남획돼 일부 국가에서는 절멸되거나 개체수가 급감해 국제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남해 해안 일대와 하천수계를 중심으로 넓게 서식하고 있으나 댐과 하천개발에 따른 서식지 훼손, 수환경 오염, 인간과의 마찰 등으로 수달 생존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2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대피소 일대에 상고대가 활짝피어 한폭의 설경을 연출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3월3일 제1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이달 1~7일까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탐방객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Net Zero)’을 주제로 녹색복원 및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국립공원 역할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주요 행사는 '뱀사골탐방안내소'에서 탄소흡수 식물키트 나눠주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립공원 인근 3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영상과 비대면 셀프 탐방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1일과 6일, 7일에 걸쳐 뱀사골진입도로(구 내령매표소)에서 지역 특산품을 할인(정가대비 50%) 판매하는 ‘국립공원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에서도 3월3일 국립공원의 날 기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남사무소가 운영하는 홍보부스는 화엄사탐방안내소, 자원봉사센터, 화엄탐방로, 천은사주차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일 오전 10시40분께 전남 곡성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호 접종자인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한방의사 A씨(남 30대)가 백신주사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전남 곡성군 작은영화관이 오는 11일 재개관한다. 곡성 작은영화관은 2017년 첫 개관한 이후로 저렴한 관람료와 대도시 영화관보다 가까운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나, 지난해 7월 운영난에 따른 수탁자 파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문을 닫았다. 하지만 곡성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영화관 재개관을 위해 시설 운영자를 물색한 결과 작년 12월 초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군은 작은영화관 영사기 장비를 보수하는 등 개관 준비를 마쳤으며, 강화된 사회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개관일을 고심하다, 오는 11일 재개관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동반자 외 좌석 한칸 띄우기,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영화관 운영 계획을 세웠다. 영화 상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개의 상영관에서 각각 1일 4회 상영된다. 개관일인 11일에는 ‘카오스 워킹’,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 ‘포제서’, ‘리스타트’ 를 상영한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 황매산 군립공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해맞이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명소인 황매산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매표소 입구에 방호벽을 설치하고 인력 등을 배치해 차량 및 사람의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일 1천 명씩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조치"라며 "연말연시 관광명소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며, 정부 방침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0년 지난 18일 합천읍 도시계획도로를 연이어 준공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4일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 17일 준공한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에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간 도로는 길이 470m, 폭 15m로 총사업비 45억9천300만 원을 투입했다. 본 공사는 핫들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 내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에 따라 합천읍 도시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된 구간이며, 앞으로 준공된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빠르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의 공사는 상·하수도와 KT통신 선로를 동시 시공해 시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자투리로 매입한 잔여지를 공사에 편입 시공해 공공재산의 경계를 명확히 해 앞으로 쓰레기 배출장, 버스 승강장 등 공익 용지 필요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2020년 12월 17일 영창마을 경로회관 주변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으며,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에서 한미리치빌 4차 방향 도시계획도로와 중흥동 합천여고후문 야산에서 쉘하우스까지의 도시계획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묘산, 야로, 초계, 삼가의 군 도시계획 구역 내 도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7일 전북은행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보호대상인 대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호성보육원 나소양 원장, 삼성휴먼빌 김인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대학생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시 염려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또한 전주시의 주요정책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실시했다. 호성보육원의 김모 대학생은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기 무서워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어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을 소중히 간직해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 희망을 갖고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