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5일부터 농한기 마을회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신체 활력증진을 위해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 의료원은 농한기 활동량 저하로 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농한기를 보낼 수 있도록 11명의 건강지도자를 투입하여 경로당 153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근력 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건강 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은 농한기 어르신들의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신바람 나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행정인턴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인턴사업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장했으며, 쌍치, 동계, 복흥, 구림면처럼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우선 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접수는 지난해 12월20~12월27일까지 67명이 접수했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저소득층과 원거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선발 6명과, 일반선발 19명을 포함하여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다음달 2까지 군청 각 부서와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부터는 행정인턴 참여 대상자를 일반청년들까지 확대했다”며 “4주간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내용의 행정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획기적으로 메우며,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월에 개관한 아이돌봄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아이돌봄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사들의 지도하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아울러, 인접한 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원어민 강의도 제공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문 조리사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은 물론이고 매일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제공해 부모님들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작년 돌봄센터를 이용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도 및 실질적인 양육 부담 해소 부분에서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최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농촌 주거용 빈집정비 39동,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이며,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빈집철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주거용,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일반 빈집은 300만원, 슬레이트 빈집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행랑채는 일반 행랑채 120만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계획 예산 범위내에서 마을별 방치된 빈집 및 행랑채를 적극 발굴 및 철거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인상됨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62만3000원에서 71만3000원으로 14.4% 증가했고 4인 가구 기준 급여액 역시 162만원에서 183만3000원으로 13.16% 증가했다. 재산 기준 역시도 완화되어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미만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되었고 생계․의료급여에서는 가구원수가 6인 이상인 다인가구와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 자동차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아울러,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있는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이에, 군은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수급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6000만원이 증액된 76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완화된 선정 기준에 단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례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2024년도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생계급여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그동안 복지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분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고,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부과될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연세액의 4.6%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 연 2회로 나눠 후불로 납부하던 자동차세를 1월달에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신청은 순창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지난해 연납 신청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발송된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3월과 6월, 9월에도 할 수 있으며, 3월에는 3.76%, 6월에는 2.52%, 9월에는 1.26%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공로연수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공직 이후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록한 퇴직 대상자들과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임식에 참석한 홍기정 보건사업과장, 김규완 동계면장의 앞날을 응원하며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의 시간에 함께했다. 이날 퇴임자들은 “몸은 순창군청을 떠나지만 마음과 열정만은 항상 순창과 함께 할 것이다”며“지역사회에 나가서도 순창군 발전을 적극 응원하며, 든든한 후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을 위해 묵묵해 봉사해 온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순창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021년 전국 인구 감소율 1위를 기록했던 순창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복지 정책에 힘을 기울인 결과 인구가 증가하는 반전을 이뤄냈다. 특히 도내 군 단위 지역 인구가 대부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의 인구가 9년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활력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청년층 인구(19∼34세)가 109명, 3.8%가 증가한 부분도 크게 주목됐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2023년12월31일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022년 말 대비 37명이 증가한 2만6764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434명)가 출생자 수(79명)를 앞서는 노령인구 자연 감소가 35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전입인구(2679명)가 전출인구(2287명)보다 392명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순창군이 추진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이 실제 인구 유입에 효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이후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농민기본소득’, ‘노인일자리’ 확대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편적 복지와 인구정책을 펼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5일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지역 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시간제일자리를 확대해 경력단절여성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참여기업과 참여 근로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신청기한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다. 참여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이 1주일에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지역 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중인 18세~69세 이하인 지역 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에게는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