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제보자 제보자 밤사이 전북 남원시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노암동에 신축 중인 한 임대아파트의 공사현장 주변 주택 등이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해 안전사고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27일 아파트 인근 주민들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침수피해로 이어져 지반침하 현상이 우려되면서 안전사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주민 A씨는 "아파트 공사현장 부지와 주택이 맞닿아 있어 각종 소음 피해 등 대책이 요구된다"면서 "남원시와 건설업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원시는 "시공사로부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 조치를 조속히 요구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남원시는 장마로 인한 침수, 붕괴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남원시는 밤사이 내린 폭우에 대비 27일 새벽부터 '안전시설물에 대해 점검 등의 대비...'에 대한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26일 기상지청은 전북 전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남원시는 27일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101.9mm의 비가 내렸다. 정작 남원시는 집중호우나 강풍으로 붕괴와 침수위험이
순창군 전북 순창군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까지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순창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블루베리를 분양받은 도시민들이 수확을 위해 지난주부터 주마다 600명 이상이 분양농장을 방문해 순창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베리는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해 앞으로 방문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블루베리 분양농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순창블루베리에 대한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방문객들이 블루베리 수확 후, 강천산이나 고추장 민속마을에 들러 관광도 겸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분양신청 개시 30여분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180가구에 분양돼 도시민들의 텃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순창의 블루베리 농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는 체험과 재미는 물론 시중에서 구입할 때 보다 훨씬 많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1분양농장에서는 60kg, 2분양농장에서는 40kg, 3분양농장에서는 20kg 이상씩의 수확을
미소농원 "날씨가 더워지자 자꾸 생각나는 백향이청~~^^" 백향이청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미소농원 안주인 김인혜(38)씨의 애칭이다. 사실 김씨는 시골 농촌서 보기 드문 '쭉쭉빵빵' 농사를 짓는 아낙이라 불린다. 젊은 새색시가 그 힘든 농사를 지으면서 4년째 즐겨먹고 있는 백향과. 김씨가 '여신의 과일' 백향과 효능에 푹 빠졌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피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소농원 김씨가 SNS를 통해 홍보한 내용을 찾아보니, "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두번세번 재주문 들어오는 #매혹적인 맛 바로 #미소농원 백향이청입니다 여러분~~미소농원 백향이청 주문하러 가즈아~~~~1000미리 3만원, 500미리 150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극찬을 한다. 김씨를 SNS를 통해 알게 되면서, 나도 백향과 마니아가 됐다. 내가 먹어 본 백향과는 입안에서 100가지 과일 향이 나서 여성 앞에서 자신감을 갖게 했다.ㅋㅋㅋㅋㅋ(드셔보셔~) 백향과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하자면 백향과는 패션푸르트라고 불리는 과일로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백향과는 백 가지의 향과 맛이 난
남원시 사단법인 전북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복싱선수단이 '복싱명가' 남원의 명성을 지켰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복싱선수단은 2018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복싱명가'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것. 이번 대회는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 주관으로 제68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남원선수단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송학성 감독 지도아래 5명이 출전해 -42kg급 곽효준 선수가 금메달, -66kg급 강호현 선수가 은메달, -57kg급 양수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청소년 대표를 역임한 최원태 선수는 계속 자라나는 키에 2체급을 올려 출전, 아쉽게 8강에서 패했지만 언제든지 우승후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김 진 주무관은 "남들에게는 평범해 보이는 성적일지 몰라도 거점스포츠클럽이 태동한 지 얼마 안 된 점을 감안하면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변길주 사무국장은 "국가대표 출신의 우수한 지도자들과 선수들
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지역 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남원예촌 지구 '조갑녀살풀이명무관' 홀로 빛나고 있다. 남원 광한루 주변 예촌지구(남원시 관광 개발지구)엔 전통한옥 숙박시설 남원예촌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지난 3월 31일 조갑녀살풀이명무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춤의 멋과 남원문화 공연이 이뤄지면서 남원예촌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남원예촌에선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내멋, 네멋'과 버스킹, 서커스, 관현악단 연주 등 풍성한 주말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이 열리고 있다. 명맥을 잇고 있는 '조갑녀 살풀이 춤'은 조갑녀전통춤보존회 회장이자, 故조갑녀 선생의 딸인 정명희 회장의 재능기부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선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과 '내멋, 네멋' 등 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날 공연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서커스리쑨의 서커스저글링과 센세이션 브라스의 관현악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어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악버스킹과 볼거리 많은 플리마켓, 저포놀이와 길쌈을 체험하는 전통놀이도 진행된다. 또한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황희이야기, 우리가족 행복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여성창업자를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성공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군은 25일 장난감도서관 2층 교육장에서 ‘여성 창업자를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KT IT서포터즈가 함께 진행하며 2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최근 소자본 창업농들이 늘어나고 SNS 상에서 새로운 유통망 구축이 확장됨에 따라 개설했다. ▲온라인마케팅의 유용성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기법 ▲ SNS 마케팅 성공기업 사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 등 16시간 실질적으로 창업을 했을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군측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하여 6차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홍보기법을 활용, 창업아이템을 마케팅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애 센터장은 “SNS 등 소셜미디어가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어, 예비여성 창업자의 경우 SNS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
경남 하동군 네이버 마리안의 여행이야기 캡처 네이버 마리안의 여행이야기 캡처 경남 하동공설시장 공영주차장 3곳이 내달부터 전면 유료화된다. 하동군은 공설시장 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그동안 임시 어시장으로 사용된 제2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내달 2일부터 다시 유료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유료화로 운영되던 제1·3주차장과 함께 공설시장 공영주차장 3곳 모두 내달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풀마트 앞 제1주차장 16면, 임시 어시장으로 사용된 제2주차장 51면, 공설시장 맞은편 제3주차장 49면 등 총 116면이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면제로 하고, 30분∼1시간 500원을 기준으로 매 10분 초과시 200원이 추가되며 30분 단위 최대 가산금은 500원이다. 다만 공설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점포주가 발행하는 주차권 또는 영수증을 소지한 사람은 최초 1시간 면제된다. 군 관계자는 "어시장 현대화사업 이후 그동안 제2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으나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유료로 전환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향후 무인 운영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하동군 정옥 하동군 정옥 경남 하동군 양보면에 소재한 ㈜정옥(대표 추호진)이 '물속의 웅담'이라고 일컫는 다슬기와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전통국이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A홈쇼핑에 정옥의 다슬기국과 다슬기얼갈이국을 판매해 1620세트 8083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한 다슬기국과 다슬기얼갈이국 혼합세트는 A홈쇼핑 판매품목 중 인기가 많았던 제품 위주의 히트상품 앙코르 방송으로 평소 350g들이 10팩 4만 9900원 판매하던 것을 1팩을 더 넣어 11팩으로 판매됐다. 그동안 정옥은 횟수로 4년간 다양한 홈쇼핑 채널로 현재까지 50여회의 방송을 통해 꾸준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여섯 번의 홈쇼핑 방송으로 3억 5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간 건강에 좋아 '물속의 웅담'으로 알려진 다슬기는 아미노산 성분인 히스티딘과 키르노신은 항산화 활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 다슬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 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의 산화 및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옥은 청정 1급수에서만 자란다는 다슬기를 창업 아이템으로 연구 끝에 다슬기 치패 생산기
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역 초등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자연생태교육을 진행에 호평이 쏟아졌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의 특화자원인 도깨비마을 숲과 섬진강 침실습지 일대 2곳을 활용해 8개 초등학교 80여명이 공감교육을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감교육은 곡성군이 곡성청소년문화의집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아이들 눈높이를 맞춘 사전 프로그램 LCSI검사(종합성격검가)를 통해 가족 분석 및 자녀이해 워크숍도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도깨비마을 숲속걷기, 줄그네 타기, 둥둥나무 집놀이, 원시사회 불 피우기, 물총 만들기 등 놀이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숲체험에 참여, 숲교육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타고 생태인문학 체험'은 곡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안개마을학교에서 진행했다 안개마을에서 침실습지를 지나 섬진강 횡탄정을 향해 달리는 자전거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장갑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이 자라고 있는 곡성군의 자연 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며,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한 가족 체험 소감 발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자
순창군 구림면 제13회 회문산 해원제가 25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 광장에서 황숙주 군수, 최영일 도의원, 보훈단체 대표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문산 해원제는 6. 25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로 순국하신 순국선열들과 무고하게 희생된 양민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화해와 용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11년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구림면과 구림면청년회가 다시 주관해 행사를 부활시켰다. 행사는 기관장 및 유족들의 분향 및 헌화,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낭독, 진혼무공연, 비목제창,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