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
제13회 회문산 해원제가 25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 광장에서 황숙주 군수, 최영일 도의원, 보훈단체 대표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문산 해원제는 6. 25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로 순국하신 순국선열들과 무고하게 희생된 양민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화해와 용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11년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구림면과 구림면청년회가 다시 주관해 행사를 부활시켰다. 행사는 기관장 및 유족들의 분향 및 헌화,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낭독, 진혼무공연, 비목제창,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