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중∙고등학교 17개 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PLA 필라멘트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인 3D프린터 지원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LA 필라멘트는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사탕수수, 고구마 등과 같은 식물성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수지로 매우 안전하며, 전북은행에서 지원했던 도내 중∙고등학교 중 신청을 받아 최종 17개교에 순차적으로 배송을 할 예정이다. 남상윤 이리중학교 교감은 “늘 학교 교육에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지원해준 3D프린터는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필라멘트가 부족하던 차에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12월에 3D프린터 모델링 경진대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도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부득이 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며 “학생들의 지속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7일 전북은행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보호대상인 대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호성보육원 나소양 원장, 삼성휴먼빌 김인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대학생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시 염려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또한 전주시의 주요정책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실시했다. 호성보육원의 김모 대학생은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기 무서워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어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을 소중히 간직해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 희망을 갖고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