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하동 청학 미나리축제 개막
"아삭하고 향긋한 봄 향기가 일품인 청정 지리산의 청학 미나리 맛보러 알프스 하동으로 오세요." 경남 하동군이 지리산 맑은 물을 활용한 미나리축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학 미나리축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한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이정식)이 주최·주관하는 미나리축제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정식 대표는 "음주 후 숙취 해소에 좋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에 효능이 있다"며 미나리에 대해 자랑했다.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제3회 하동 청학 미나리축제가 열린다. 청학 미나리축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한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됐다. 미나리 축제장에서는 싱싱한 미나리를 현장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동산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매실진액 같은 다양한 농·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