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3일 군은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편익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1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군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행한 적극행정 사례 22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우수사례 심사는 11명의 적극행정지원위원이 적극성·창의성, 주민체감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보건사업과에서 추진한 ‘코로나19 예방하고 안심배지 착용하세요’ 사례가 뽑혔다. 순창군은 올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자에게 자체 제작한 안심배지를 배부하여 예방접종 동기부여와 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심배지 자체 제작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데에 큰 의미가 두고, 이와 관련해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할 만큼 순창군의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우수상은 주민복지과의 코로나19 지속으로 결식사각지대에
전북 남원에서 지역의 '꿈나무 인재'를 양성하는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가 이젠 전북의 특성화고에서 전세계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제일고는 지난 3~5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 요리부문(4개팀 참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세계레스토랑전시 경연부문(1개팀 참가) 금메달과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8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최정원 지도교사와 각 파트별 조리교사들의 1대1 개인지도 아래, 18명이 5개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최 교사 등이 이끈 조리제빵과와 '대회반'은 작년부터 2, 3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 방과후 실습 및 토요실습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키웠으며,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도하는 '제13회 2021(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회다. 이하 수상자 내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