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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매면이 개최한 혼불작은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글짓기 및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수동마을 구옥순 할머니가 글짓기(동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옥순 할머니는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동마을 한글학교에서 수강받고 있는데 홀로 살며 늙어가는 화자의 측은한 마음을 동시로 표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에서는 사매초 6학년 황의산 학생이, 중등부에선 용북중 3학년 양해은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독서왕에는 사매초 병설유치원 이승현 학생과 수동마을 조혜영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매초등학교와 용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한달동안 산문과 동시를 공모, 모두 53편을 접수받아 심의 평가했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교사, 지역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염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사매면사무소에서 열렸다.
혼불작은도서관은 사매면사무소 부근 183㎡ 부지에 2008년 11월 건립됐으며 도서 1만403권을 소장, 도서 무료대여와 학생들의 자율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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