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문제
'역사란 무엇인가’란 책은 우리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영화 ‘변호인’에서 등장했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에드워드 핼릿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이 명제에는 ‘역사는 역사가의 해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해석에서도 경계해야 할 것이 있는데 “현재의 목적을 위해 과거 사실을 주관적으로 왜곡 하는 오류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역사를 정치적 도구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불행한 역사적 교훈은 독일의 나치시대, 일본 제국시대에 역사의 국정화를 통하여 역사적 우민화 정책을 편 일례가 있다. 우리나라 역사책의 국정화는 대한민국이 생기고 바로 이뤄진 것이 아닌 유신시대 즉 1974년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가 이뤄졌고 역사책은 유신정책에 대한 홍보용으로 전락된 일례가 있다.(현재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나라는 북한, 이슬람 지역 몇 개국(정교일체나라) 정도) 박근혜정부가 탄생되고 나서 이뤄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의 일련의 작업에서 교육부는 지난 9월, 새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