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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명 남원시의회 기초선거 예비후보 '출마의 변'

다선거구 예비후보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사회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다선거구 예비후보 소한명


남원시의회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민중당 소한명 예비후보의 행보가 남원정치사에 큰 획을 긋고 있다.

소한명 기초의원 다선거구(54·향교, 도통, 월락, 고죽, 광치·갈치·식정·산곡) 등에서 정치 10년 동안 3번의 실패를 보았던 소 예비후보.

사실 그는 정치인보다 시민 사회운동가로서 뚜렷한 결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가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에선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시민곁에서 봉사한번 해보겠다던 그. 명문대 나와 촉망받았던 청춘을 고향 남원에서 꽃피우기 이리도 힘든 것인지...

남원에서 정치란, 봉사와 이념 추구보다는 학연과 인맥, 그리고 조직과의 싸움이 더욱 힘겨웠다는 그.

소한명 후보는 남원정치사에서 조직의 거대한 장벽에 세번이나 무릎끌었다. 봉사와 이념 하나론 정치의 장벽을 넘지 못함을 실감하고 있다.

 

 

다음은 소한명 후보의 '출마의 변' 전문이다.

< 소한명 후보 출마의 변 >

 

1992년 자동차 경기 기획 참여했고, 1998년부터 대학서점, 한일서점. 도통동E-BOOK서점 운영 학교에 장학금도 지급, 남원경실련 집행위원, 88고속도로 요금반대운동, 남원향토문화연구회이사, 남원동학혁명 기념 사업회 감사, 상수도민간위탁반대 집행위원, 용성초등학교 운영위원, 용성초등학교 강당신축 추진위원, 지리산 생명연대 운영위원,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0주기 추모사업 집행위원장, 박근혜정권퇴진 비상남원행동 집행위원장, (협)남원문화예술연구소이사. 남원시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1,2기), (사)산림문화협회장, 남원 시민 노동단체협의회등 한때 돈도 벌어 뜻있게 써보기도 했고, 많은 시민단체 활동을 통하여 남원의 나름 소금의 역할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사회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정치를 시작하였고, 정치 10년 동안 3번의 실패를 보았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중 하나가 당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진보당인 민중당으로 출마 하니 왜 그 당 이냐고...

그럼 지방 정치 30여 년 동안 지역당이 이룩한 것은 무엇인지 그저 당만 보고 열심히 찍어서 남원이 얻은 것이 무엇인지 남원이 살기 좋아 졌는지 인구가 늘어났는지?

올해 남원시 예산 6588억 우리보다 좋다고 말하는 순창군보다 더 많은 예산 입니다. 남원에 돈이 없어서 살기 힘든 동네가 아닙니다.

시민이 원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정책적 비젼을 제시 할 줄 아는 정치가 실종된 시의회 때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일당 독재 하듯이 만들어 지는 시의회를 이제는 그런 정치를 타파해야 남원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진보당으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남원을 위해서!

우리 삶이 정치 아닌 것이 무엇인가? 없다.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지역의 발전도 없습니다.

나는 우리들의 삶을 바꾸는 정치인이 되고자 정치를 하였고 출마 하였습니다.

나를 진보당 정치로 이끈 것은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 되는 세상’ 나는 이런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 정치를 합니다. 남원에 이런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소한명 공약
- 3대 기본 공약
친환경 무상급식(고등학교 석식), 무상교복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
- 3대 삶의 질 공약
남원의료원 지원 정책수립, 급식지원 센터 설립(시 직영), 교룡산 수목원 설립
- 약속 이행 정책
시의원 수당 결정 시민 직접 참여 방식으로 결정, 통장 이장 수당 인상
- 주민에게 약속
개인 시의원 사무실을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의원 관광성 해외 선견지 견학 가지 않겠습니다.

 

약력

1965년 보절 출생.
전주 신흥고졸업.
단국대학교 법학과졸업.
육군병장 제대.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기자를 해보니,
항상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동조하고 이해하는 투로 말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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