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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보건복지부 항의 방문

남원국립의전원 설립 문제

정부가 지난 3월 의대 정원 2,000명을 확대하겠다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1일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원국립의전원 설립은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 이후 당·정 협의를 통해 서남대 정원을 활용,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남원에 설립키로 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대학설립 부지 확정과 이에 따른 부지매입을 52.9%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시설(학교) 결정 용역을 실시하는 등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사전 이행사항을 진행해왔다.

 

참담함 심정으로 이날 항의 방문에 참석한 강인식 특위위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남원시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협조 요청하여 그동안 남원시에서 적극 추진하였는데 이제는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에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당초 약속했던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의전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한 상황에서 부처에서 사업을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추후 법률안이 의결되면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남원시의회 전평기의장은 “의대정원을 확대하면서 남원 국립의전원이란 단어는 언급조차 안된다”고 안타까워하며“필수의료와 지역의료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