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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서로 관심과 배려 가질 때 출산율 높아져

이 시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먼저 만들자”

▲1일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기 전에 그럴 수 있는 환경, 아이와 산모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면 출산율은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결혼과 함께 출산하기 좋은 최적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기 전에 그럴 수 있는 환경, 아이와 산모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면 출산율은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워라밸 남원시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의 성패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진단하고 "단순히 주민과의 환담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주민의 협조와 긍정적인 참여를 유도해 행정과 주민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시 행정전반을 파악해 시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왜곡된 정보는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 결의대회에서는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35명이 ‘동료직원의 임신·출산 축하와 배려하기’, ‘임신과 육아로 고민하는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하기’, ‘출산 전·후 휴가 권유하기’ 등에 서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