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산서면에 위치한 3·1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하고 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곤호, 권석희, 김옥림 님이 무대에 올라 만세삼창을 외칠 때 그날의 함성과 감동이 재현된 듯 해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절 105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장수군도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신규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개최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부패와 취약한 업무 분야에서의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이지문 강사 주재하에 진행된 이번 강의는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과 근절 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뿐만 아니라, 청탁금지법을 비롯하여 갑질 금지 규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법규 준수와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부패와 취약한 업무 분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날 교육을 수강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고, 전 직원을 대표하여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영일 군수는 “한 명만 잘해서 청렴한 순창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직원 모두가 다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달라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등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주방, 홀, 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 개선 ▲입식테이블 지원 등으로 총 시설개선비의 70%, 업소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하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남원시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이다. 식사류 취급 음식점이 아닌 주점형태의 음식점, 휴폐업 중인 업소, 신청일 현재 입식 테이블 설치 완료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제출양식을 3월 22일까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영업주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객에게는 편안한 공간 제공으로 외식문화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 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남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시장제출 안건 20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지난 2월 1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와 설립을 호소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회에서도 법률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5월까지 운영되는 산불 조심기간에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63회 임시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 화학융합공학과 주용완(사진 왼쪽) 교수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고성능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주용완 교수를 비롯해 신태호 한국세라믹기술원 저탄소·디지털전환사업단장, 원광대 석사과정 박지우(사진 오른쪽), 부산대 박사과정 이상원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소재 분야 과학저널인 ‘스몰 스트럭쳐(Small Structure)’ 2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은 서로 다른 결정구조 전극소재를 복합하고, 세라믹섬유 방사코팅 공정을 적용해 산소 환원반응을 높인 전극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SOFC 성능을 2.8배 향상시켰다. 또한, 세라믹섬유 방사 코팅을 이용한 저온 소결로 불순물 없는 균일한 복합전극 소재를 구현했으며, 테스트 결과 이온 전도 방향성과 전극의 산소이온 교환 전달 능력도 모두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한편, SOFC는 수소와 산소 화학반응을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탄소중립 구현 차세대 친환경 발전장치로, 관련 업계와 연구계는 SOFC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느린 산소환원 반응을 개선할 복합전극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주용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앞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85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또는 전화(1833-7435)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연저감장치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도 시행된다. 심 민 군수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 지역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드림스타트가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욕구를 파악,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임실군 저소득층 아동 105세대 169명이며, 3억4800만원을 투입해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에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양육자 상담 및 가족 상담, 언어발달 지체 아동에게 언어치료, 지리적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대일 학습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영화 보는 날 등을 운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주최한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타당성을 위한 학술포럼’이 29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한국 옻칠 목공예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남원과 한국의 옻칠 및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유일무이한 1300년 역사의 옻칠 목공예 고장으로, 옻칠 목공예산업의 관광자원화 연계를 위한 전시관 건립 추진은 그 의미가 크다. 행사는 서울공예박물관 강연경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기조강연 ▲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남원의 전통 공예문화 계승과 정체성 확립(박영규,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 ▲한국 칠기의 칠회(골회) 및 목심 조형방법의 과학적 연구(이용희, 전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장), ▲한국 목칠공예의 역사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을 중심으로(최영숙,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漆(칠), 아시아를 칠하다’ 준비를 통해 본 아시아 옻칠 공예의 전통과 오늘(노남희,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 학예사) 등이다. 기조 및 주제발표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정부가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돼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공모 대응을 위해 지난 2월1일 전북특자도교육청에서 도지사, 도교육감, 5개 시장 군수, 전북대 등 7개 지역대학 총장, 캠틱 등 9개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시 전반적인 산업구조가 취약해 기반산업조성,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정주환경 구축의 순환 고리로서 특구 지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로 지역 성장을 위해 특구 지정이 시급한 만큼,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무협의 T/F 구성, 교육혁신을 통한 지리산권 교육중심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남원형 특구 모델을 발굴 기획했다. 시는 특구 신청방법 3개의 유형 중 광역지자체장-교육감,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하는 3유형으로 준비해왔으며, 전북특자도, 전북특자도교육청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