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인환, 양재웅)은 20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위한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지리산 꿀사과 작목반, 축복교회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저소득층과 주거난방 취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10세대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면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해주신 관내 단체에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항상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개인지정기탁자, 착한가게, 착한가정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과 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홀몸어르신 생신밥상 차려드림’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산내어르신 원기회복 孝 삼계탕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2023학년도 관내 시내권 7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은 교육청 전액 지원으로 운영중이나, 시내권 초등학교에서는 자부담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참여해야 하는 등의 학부모 부담이 커 지역 간 지원격차 완화와 자녀 돌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지원대상은 남원시 시내권 7개 초등학교의 1학년 방과후 참여학생 200명이며, 학교별 사업내용 및 인원에 따라 총 120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별로 교과목 및 예체능, 로봇, 컴퓨터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교육체육과장(과장 지양근)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순조로운 적응이 필요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돌봄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큰 시기로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 노암동은, 『2023년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사업을 3월 13일부터 본격 전개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마을 복지 의제로 선정되어 작년 7월부터 1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개되었으며, 올해는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 운영을 한다. 영화 상영, 복지 정책 홍보, 건의 사항 청취를 내용으로 하는 해당 사업은, 관내 주민과의 밀착형 소통 도모, 취약계층 돌봄 강화, 정서적 지원 등에 있어 의의가 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마을 영화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하되, 참여 인원 및 반응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이 전북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다.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은 이날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에서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 입춤, 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합창단의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의 순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50여분의 공연 시간 내내 흥미로운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커튼콜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너무 맑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고, 새로운 장르인 한국의 판소리를 처음 접해 신선했다. 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몰입감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은 지난 6일 오전 8시30분 쿠르브부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젤리제,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와 남원어린이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25일에 명품농업대학 드론농기계반 25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에서 2박3일 졸업여행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드론농기계반은 이번 졸업여행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울릉도에 위치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특산품 전시관, 전통 시장 등을 방문해 견학하고 독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반대표)은 “이번 졸업여행으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고, 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 고 마음을 전했다. 고인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업에 지친 교육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강천산과 용궐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순창을 찾은 관광객에게 순창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내 모든 탐방시설 및 등산로를 점검 완료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근무자를 편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고장 순창으로 오셔서 자연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한 안내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먼저, ▲야경(夜景)으로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에서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지며, ▲야화(夜畵)를 통해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에 소재한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공사, 남원시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나눔여행단)도 함께 참석해 열린관광지 조성을 축하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WTO-세계관광기구의 '접근가능 및 포용관광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준공행사가 열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를 설치하여 휠체어를 타고 별자리를 관찰 가능하다. 특히 시각장애인도 별자리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닷 패드(점자패드, 조달청 혁신제품)와 점자 기능이 포함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또한, 남원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광한루원에 화장실 3개소의 무장애동선 조성과 광한루 누각의 모양을 그대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은 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래 스타창업가 20개 팀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창업아이템 발전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원광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경진대회는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창업 육성사업인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열린 가운데 원광대 한의학과 ‘꿀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꿀밤’ 팀은 한의학에서 활용하는 향기 요법을 응용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면 향주머니 아이디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또한, 전주고등학교 ‘주류 맞춤 서비스’ 팀과 전북대 ‘DUST-AR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I.CⅡ’ 팀과 전북대 ‘양말 벗은 대학생’ 팀, 원광보건고등학교 ‘다이로움’ 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고교 및 대학부 유망 창업팀을 모집해 사업화 분야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로간아시아 진대순 이사와 청년창업가 미담보담의 정민지 대표를 초청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져 관심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월12시간~최대 72시간 이용)와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등 이용자의 필요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나누어 지원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제한이 없어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만 내면 누구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총사업비 233백만원 중 186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수행하며, 이달 중 사업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대상자들의 행복한 일상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에서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최로 개최하고, 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국립등산학교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부 및 부자 구조대원, 최연소 참가자, 정년퇴직을 앞두고 연속 12회 대회에 참석하는 산림항공본부 대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첫번째 소개 인물은 원주산악구조대 소속의 전양표, 이숙희 대원은 부부이다. 설악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만나 결혼했으며, 남편은 30년 전, 아내는 15년전 산악구조대에 입회해 활약하고 있다. 두번째, 대전산악구조대 소속 전형진 대원은 올해 만 20세로 최연소 참가자이다. 4년 전 산악구조대에 입회하여 경진대회만 3회째다. 세번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양성도 대원은 12년간 열린 산악구조경진대회에 모두 참여했다. 그는 27년간 익산, 함양 등지에서 근무하며 약 50차례 헬기 산악구조활동을 펼치며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남원시 월락동 소재 전북도 남원의료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시설 내 수목식재, 휴게공간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남원의료원에 조성한 나눔숲은 총 사업비 2억원으로 3,200㎡ 면적에 수목류(팽나무 외 16종 2,672주), 초본류(꽃잔디 외 4종 14,010본)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는 2011년부터 지속적인 공모를 통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8개소를 조성했다. 산림녹지과장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녹색복지 실현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