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오는 6월14일 개최될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촉직 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김대호 농협 완주군지부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선임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 사무국장에는 이재정 완주문화재단 공간운영국장이 선출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완주군민의 날 행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완주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정관’을 제정했으며, 앞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계획 수립, 예산 집행, 홍보 및 대외 협력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완주군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군민의 날 행사는 ‘인구 10만 달성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기념식, 체육행사, 군민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완주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더
완주군이 지난 24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어린이날 대축제’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동우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장 등 16명의 지역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5월 3일 군청 일원에서 열릴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와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하이트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전북지부가 함께하는 아동권리골든벨, ㈜아시아와 함께하는 바둑체험 및 대회, 가족뮤지컬 신콩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완주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모두의 책임으로, 이번 어린이날 축제가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 고산농협은 지난 24일 광명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과 임직원 등 50여 명을 초청해 ‘도·농상생 소비자 맞춤형 체험 및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딸기 체험 농장을 찾아 딸기 재배관리 교육을 받고, 직접 수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살펴보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고산농협이 매해 1,000여 명의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비자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농 간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에는 비봉면의 상추 농가를 방문해 고산농협과 광명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하우스 정리 등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손병철 조합장은 “매년 실시하는 이 같은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이 농업인에게는 농외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주군 명품관광지로 자리 잡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김영봉 작가의 개인전 ‘오직 하나 뿐(Our only world)’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전라북도 공예품 공모전시 당선작으로, ‘폐자원의 변신, 명품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여은희 작가의 ‘악의 꽃’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 수상자 전시다. 김영봉 작가는 일상에서 버려진 폐자원의 흔적을 수집해 유목, 의자 등의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작품에는 쓰레기를 몰래 태운 흔적, 쓸모를 다한 물건들이 지닌 사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인간이 자연을 헤집으며 만들어낸 폐기물에 주목하며,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오직 하나 뿐’ 전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다가오는 5월 6일 ‘어린이 잔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를 마련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24일 센터 활성화와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와 함께 수소산업 발전과 상호협력에 관한 간담을 진행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고객지원동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수소용품 4종(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의 법정검사 및 성능 평가 ▲수소용품 창업기업 사무공간 지원 ▲해외수출 희망기업 해외인증 취득지원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지역의 수소관련 산·학·관·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유인수 이서혁신 파크골프 클럽 고문이 23일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완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인수 고문은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 부총재와 감사, 전주완주양봉협회 회장, 완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활동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사, 치매예방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을 보유하며 전북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 그동안 봉사활동 공로로 라이온스 복합지구의장 표창패를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완주군에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유희태 군수는 “유인수 고문님의 꾸준한 기부와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이장단’의 첫 정례회의를 열고 청년참여 기반 정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삼례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청년이장 20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청년 활동 방향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완주 청년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청년정책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완주군은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청년 분야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이장단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한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가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의 핵심”이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화원마을에 어르신들의 새로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22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북도의회 의원,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장, 유이수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원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화원경로당은 화원마을 주민들이 직접 뜻을 모아 부지를 마련하고,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66㎡(약 20평) 규모로 신축됐다. 김인철 화원마을 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경로당이 마련됐다”라며, “이곳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원경로당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주민 모두 이 공간 가운데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여가생활과 지역사회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완주군 고산농협은 지난 21일 제4기 늘푸른대학 수강생 60여 명과 함께 서울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농협 농업박물관 견학 및 특강, 청와대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에게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농업박물관에서는 하해익 관장의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돼,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 농업과 농촌의 생활상을 보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청와대 관람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체험하며, 우리나라 정치사의 중심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진금용 제4기 늘푸른대학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방류수의 수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수질오염 TMS, 원격 감시시스템 전광판을 삼례읍 공공폐수처리시설 입구에 설치 완료했다. 그동안 시범운영 해왔던 전광판은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TMS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TMS 장비실은 공공폐수처리시설 근무자도 출입이 불가하며, 유지관리 권리를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TMS 전광판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수질이 항목별로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TMS 수질측정 항목은 PH 산성도, SS 부유물질, TOC 총유기탄소, TN 총질소, TP 총인 등 총 5개 항목이다. 수치가 상승할 경우 경고는 분홍색, 초과는 노랑색으로 표시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TMS 전광판 설치는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투명한 환경행정의 실천이다”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