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대한민국의 승마산업 꿈나무를 발굴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가 한국경마축산고(교장 박준호) 주최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동안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남원시 운봉읍 황산로 95)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미래 승마의 주역 양성, 국산마의 우수성 홍보, 청소년 정서함양 및 선진국형 레저 산업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전국 유소년 말산업 축제 주요 종목은 장애물(20m, 40m, 60m, 80m, 90m, 100m)과 릴레이 경기 등 총 13종목에 걸쳐 36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박준호 교장은 “참가자와 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말산업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농촌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국내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확대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 이하 센터)가 지난 16일, 남원시에 소재한 육군 제7733부대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군부대 생명존중교육은 외출이 제한적인 군장병의 특성을 고려해 강사가 군부대에 직접 방문하여 단체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정서적 불안정을 겪기 쉬운 장병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나는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개념 알기 ▲극한상황 대처법 ▲생활 속 위기예방 실천법 ▲전문기관 이용안내 등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장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 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이 올바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업종을 위반하여 타 업종의 영업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부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점검과 병행하여 관내 살모넬라 발생 우려 음식점(달걀 사용)을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달걀의 보관기준 확인 및 취급 방법 적절성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홍보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지도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다소비 식품,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영업장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 화인당에서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이 개최됐다. 14일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따뜻한소통협동조합이 주관해 광한루원 주변 상권의 활성화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새로운 상권 정책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정부의 대표 정책으로 민간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하고 지자체·상인·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상권 발전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13곳의 예비상권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광한루원 주변의 문화축제-관광명소 연계를 통해 사람과 문화를 잇는 상권을 조성하고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공존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으로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로컬아카이빙 및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동네상권 전략수립(5개년), 리빙랩, 상인대학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사업설명회를 겸한 발대식에 참석한 소상공인진흥공단, 남원시, 남원시의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상인, 주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사회 트렌드를 접목하여 지역 상권을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트랙터,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운행 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도로주행 농기계(트랙터, 경운기 등)와 자동차의 추돌이 빈번해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2년 348대(34백만원), ‘23년 177대(22백만원)을 지원해 추진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총사업비 20백만원을 확보해 저속차량 표시등 99대, 방향지시등 32대 등 총 131대에 등화장치 부착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3월 경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등화장치 미부착 농기계 보유 농가, 수요조사 참여 농가, 신규 부착 농가 등을 우선으로 자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현재 지원되는 농업기계 등화장치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LED램프로 전구 교환 없이 반영구적이므로 사후관리도 편리하며, 공인시험기관의 제품 시험성적서도 제공되고 있다. 최근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3시간 연장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09시~21시 운영으로, 통상적 운영시간인 평일 09시~18시에서 3시간 연장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시원한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찜통더위에 더욱 힘드실 우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경로당에서 무더운 날씨를 안전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관광객이 몰리는 산내면 뱀사골 일대의 교통혼잡 사전 예방을 위해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토, 일, 공휴일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현장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속차량을 통해 뱀사골 인근 교통혼잡구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내면 반선주차장내 야영, 취사 행위 등 공영주차장 이용시 금지사항에 대해 안내문 배포 및 현수막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계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남원시를 위해 휴가철 산내면 뱀사골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교통정체와 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를 지양하시고 반선주차장 등 인근 주차장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본격적인 폭염기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체조강사 등 총 8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인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총 85개소를 휴강 없이 연중 운영하며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체조강사 31명을 활용하여 참여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교육과 함께 흥겨운 건강체조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경로당 400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건강측정과 내소자의 안부확인, 폭염기간 만성질환자의 복약관리 지도 등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촘촘히 살피고 있다. 더불어 남원시는 지난 5.20부터 남원의료원 응급실과 연계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8월 5일기준 사망자 없이 총 10명의 환자(질병관리청 온열질환 표본감시체계 통계: 전북 110명/사망자 0명, 전국1,781명/ 사망자 14명)가 발생하여 시민들에게 경로당 IPTV, 마을방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법을 집중 홍보하여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가 지난 2일 광한루원 정문에서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위한 생수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광한루원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고자 시원한 생수 1000병을 제공했다. '생수 나눔 행사'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더위가 한창인 7, 8월에 주요관광지에서 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인영희 회장은 “시원한 생수 나눔으로 시민들이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사랑 나눔 실천과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 강화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사회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주요 추진사항, 수행기관 현안, 애로사항 등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가 공백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화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이상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노후 삶의 질 향상, 건강 악화 방지 등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로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인력인 독거노인 생활지원사(215명)를 통해 취약노인(3,05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전화 등 수시로 어르신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특별히 당부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 체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