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1일 전북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1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예보했다. 내일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에서늦은 오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함태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오늘 자정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체육회가 지난 19일 개최한 '2019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에서 남원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단체줄넘기 부문에서 남원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여성생활체육 동호인들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우승은 배구·줄다리기(전주시), 고리걸기·투호(군산시), 체조(김제시), 산악(익산시), 피구(임실군) 등 이다. 남원 선수단은 등산 2위, 배구 2위, 피구3위, 줄다리기4위를 차지하며, 여타 종목에서도 선전했다. 오창숙남원시여성체육회장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이 최고로젊은 날이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상에서 조업 중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군산해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내항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600톤급 선박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한 해경은 A(52) 씨를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언어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3분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33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42톤급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B(38) 씨가 그물을 내리던 중 장대에 오른쪽 가슴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해경은 경비구난함으로 B 씨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군사
트랙터와 SUV 차량이 충돌해 2명이 중상을 당했다. 19일 오후 6시 16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인근 도로에서 트랙터와 SUV 차량이 충돌해 트랙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채모(70) 씨의 머리와 좌측 손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 운전자 편모(38) 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말 행락철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운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오후 7시 42분쯤 전북 고창군 대산면 춘산리 인근 도로에서 강모(60) 씨가 운전하던 산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모(69) 씨가 의식을 잃어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산타페 운전자 강 씨도 우측 발목이 외부로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1분쯤 고창군 흥덕면 선운산 IC에서 부안면 방향 도로에서 허모(59·여)씨가 운전하던 투싼 승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안모(69) 씨의 좌측 발목이 피부를 뚫고 나와 119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리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투싼 운전자 허씨와 동승자 오모(57·여) 씨 등 4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역주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일요일인 20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1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모레(21일)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 상태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함태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오늘 밤부터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취사가 엄격하게 금지된 지리산국립공원에 가족단위 등산객이 불법취사와 불법야영을 하고 있다.
토요일인 18일 전북은 오전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18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송기옥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니, 오전 나들이객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 금동 관내 경로당에서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전 남원시 금동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 이곳에는 향수 바구니가 설치돼 있다. 발걸음을 옮겨 금동 아파트 경로당으로 이동해보니 이 곳 역시 향수 바구니가 설치 돼 있다. 향수 바구니 설치자는 남원시청에 근무하는 김모 주무관. 그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로운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한 삶 의 질 향상에 기여 했으면 하는 바람에 자발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의 의도대로 경로당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김철수(71) 씨는 “경로당에서 악취가 아닌 향기로운 냄새가 나니, 이용하는 우리들 뿐만 아니라 이 곳을 찾는 봉사자들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호주머니의 쌈짓돈을 털어 경로당에 향수바구니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주 금동장은 “김 주무관이 ‘국민의 봉사자로서 사회공헌 일환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니 익명을 지켜달라고 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경로당을 유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맥류의 안전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맥류는 겨울철이 되기 전, 본 잎이 5~6매가 나올 수 있게 파종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원 맥류 파종기적기는 10월 중․하순이므로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파종해야 한다.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양을 늘려 파종해야 한다. 보리는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며 세조파(골 너비와 골 사이를 좁게 해 여러줄로 파종)재배는 10~14㎏를 파종한다.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논 표면에 배수골을 만들어 흩어뿌림)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를 파종하면 적정하다. 또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