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신규사업 등을 보고 받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약 1조 1,614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89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또한 「남원시 생활임금 조례안」과 「남원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5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을 촉구하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결의안(3차)」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앞당기고 남원시의 큰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으며 “시민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편한세상(하송범 원장)은 올해로 3년 연속 ‘희망 나눔’ 릴레이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기 후원 및 고액 후원자 중 중증장애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단체 1곳과 업체 3곳을 선정하여 9월에 「희망 나눔」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 전달식’은 지역 후원자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후원의 손길을 지역민들에게 알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어 오고 있다. 희망나눔에 선정된 업체는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양재우), 남원동아자동차공업사(대표 김영란), 아우디음악홀(대표 배정명), 버크셔세상(대표 김영태)등 6호~9호점 총 4개소이다. 위 선정된 자원봉사단체 및 업체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에 없어선 안 될 귀중한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작은 정성이 중증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송범 원장은 “경기 침체로 후원을 실천하기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 주신 업체‧봉사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총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행사의 추진사항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함께 지난 8월 개최됐던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서별 보충이 필요하다 논의됐던 사항들을 확인하며 행사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꼼꼼히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은 이번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사 준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주문과 함께 각 부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추가 지시 등을 통해 행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체크했다. 또한, 최 시장은 “국제행사인 만큼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 맡은 사항은 부서에서 책임지고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하고, 남원을 찾은 관광객과 해외선수들이 재방문 의사가 생길 정도로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의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성일병원(이사장 곽성주)은 지난 4일, 병원 입원환자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노암동에 기탁 했다. 남원성일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회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병원으로, 이번에 기탁된 작물은 병원 입원환자들이 4월부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의미있는 작물들이다. 노암동에서는 기탁된 작물을 반찬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환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곽성주 남원성일병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환자분들이 직접 재배한 수확물을 나눠 노암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좋은 생각으로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자분들의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도시재생사업에 금동노후주거지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 도시재생사업으로 남원시 등 총 11곳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남원시 금동 일대는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국비 43억원을 포함하여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우리동네살리기유형은 오래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 환경 개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꾀하는 도시 활력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사업은 ‘함께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는 도랑마을’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60년대 수재민의 이주청착촌으로 노후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랑마을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마을관리ㆍ돌봄지원사무소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소규모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도새재생 역량이 탄탄하게 쌓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의 고랭지인 아영·인월·산내 지리산 흥부골 포도 한마당 축제가 지난 2일 아영면 인풍리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렸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작목회(회장 이규상)에서 주관하고 지리산농협, 아영·인월·산내면이 협조하는 이번 행사에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그간 포도 재배에 힘써준 포도 작목반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특히 제92회 미스춘향 진 최성경, 정 진세민 양이 참석하여 흥부골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지리산흥부골 포도 품평회와 포도 와인 및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흥부골 전북 노래교실 합창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했다. 더불어 포도 판매장을 상시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고품질의 싱싱한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해발 400~600m의 고랭지에 위치하여 여름철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아영면장은 “우리 아영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지리산 흥부골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3일 막을 내린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숫적 열세 속에서도 결승까지 불꽃투혼을 펼치며 값진 2등을 차지한 남원시 자전거 학생부 선수들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종합 1위를 차지한 군산시 선수는 남녀 각 4명씩 출전했지만, 남원시는 남녀 각 2명이 출전하면서 숨가쁘게 달려야 했다. 더불어 종합 2위를 지켜낸 선수들은 중학교 2학년으로 3학년 선수들과의 승부에서 젓먹던 힘까지 다해 페달을 굴리며 치열한 각축전 끝에 작년에 이어 남원시에 종합 2위를 안겼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전까지 출전한 박준범, 최솔지 선수는 결승선을 통과한 후 운동장에 쓰러지는 투혼을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남원시 대표는 박준범(남원중 2학년)·정의담(한빛중 3학년)·이예은(용북중 2학년)·최솔지(용북중 2학년)·이동엽(한빛중 3학년) 등이 출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볼링대표팀이 억척스럽게 훈련한 결과 김제에서 열린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우뚝 섰다. 이번 대회에선 남원시볼링연합회 소속 남자부(김상진, 황용택, 장호성, 오현남, 박성복, 양현민) 여자부(정미경, 김인숙, 서동숙, 홍순이, 장채륜, 손주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남원선수단은 현지 경기장 적응을 위해 하루 200km이상 운전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남여 단체전 동반우승과 남자 마스터즈 금·은·동을 모두 석권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여자 마스터즈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종료 하루전부터 종합우승을 확정하는 사상 초유의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다. 오현남 선수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우승에 너무 감격스럽고 효자종목 게이트볼과 함께 남원의 위상을 높일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2023년 전라북도 시·군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요 방역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 이행을 유도하고 방역 조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방역 우수사례 및 ASF, AI, 구제역 등 방역 여건이 다른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방역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정성(창의성, 노력도), 정량(ASF‧AI‧구제역 방역시책 이행 등)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작년 12월 가금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최경식 시장을 주재로 긴급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로 단 한 건의 추가 발생 피해 없이 질병을 조기종식 시킬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재난형 가축 질병은 발생 전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올겨울 동절기 특별방역기간에도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 소각시설 입지로 대산면 대곡리로 최종 결정고시했다. 지난 8월 31일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6차 회의를 남원시청에서 개최하고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11명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전문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산면 대곡리를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인근 5km 내 기상, 대기질(다이옥신 포함), 위생 및 공중보건, 악취 등에 대한 환경질 현장조사 및 에어모드를 이용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설로 인해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의 완료한 상태이다. 추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상세계획에 따라 부지면적 및 편입 토지조서는 변경될 수 있으며, 별도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우리시 쾌적한 환경보전과 주민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더 정밀하게 환경질 평가를 추진하고자 한다. 앞서 시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