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안숙선 국창이 “제3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오후 1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는 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아시아의 선도적 아티스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재단법인 월드뮤직센터에서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제1회에 천재 첼리스트 요요마와 셰계의 실력있는 음악가가 함께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제2회에는 이란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후세인 알리자데”가 선정되었다. 국가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춘향가’의 보유자인 안숙선 국창은 전 세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판소리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2021년 문화예술 발전유공자로서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이번 안숙선 국창의 수상으로 한국의 판소리가 세계적인 성악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안숙선 국창은 "우리 소리로 세계인의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악계 선후배님들과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6일 전북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와 전북도청 도서관이 협력 추진하는 「2023 BOOK소리 한마당」 “날아라, 책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및 2023 세계드론제전, 흥부제, 문화재 야행 등 우리시 행사 홍보에 참여하였다. 「2023 BOOK소리 한마당」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도민 독서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라북도 내 200여 곳의 작은도서관 상호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활용하고 나눌 수 있는 도서 기증과 교환 장터, 독서문화 체험 부스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포토존 체험, 아나바다 장터 등이 열렸다. 특히 우리시는 자개로 만드는 도서 책갈피 만들기 체험과 전통문화관련 도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10월에 우리시에서 운영하는 행사 홍보를 위해 단독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 참여 의미를 더했다. 남원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재미와 기쁨을 만끽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한국철도공사 남원역과 남원시설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1971년 전라선 열차사고 희생자들의 무연분묘 벌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내에 위치한 추모 묘역과 묘비 옆에 추모시가 새겨진 위령탑은 1971년 10월 13일 남원에서 군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려다 열차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추모 묘역에는 최초 19기에서 이장한 3기를 제외한 16기가 남아있는데, 당시 희생자들 대부분이 초등학생이어서 당시의 슬픔이 매우 컸다고 한다. 남원역 김현수 역장은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도의를 전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도는 지난 8월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 이후, 적극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 및 전북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먼저 도는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 첫날 도와 중국사무소는 중국 단체 및 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해 화동지역* 70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14개 시·군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 중국 상하이, 장쑤, 저장, 안후이 3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중국 내 가처분소득 최고 지역이자 방한 항공편 최다 운항 지역 또한 주말 이틀간 전북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상하이 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홍보 및 ‘전북 14개 시·군 관광 퀴즈쇼’,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는 14~15일 중국 단체 및 개별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국 전담여행사 13개사 20명을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관광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 관광설명회를 통해 도와 중국 전담여행사는 전북 관광상품 개발, 중국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 및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정됐다.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이살리아 호텔서 열린 제45차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로써 전북 동부지역 고대 고분 문화를 대표하는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한국의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자연·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21개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위원회로, 이번에 등재가 확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전북 남원)이다. 이 중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 중 가장 서북부 내륙에 위치하였던 운봉고원의 가야정치체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가야연맹의 최대 범위를 드러내면서 백제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정치체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주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지향점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오은미 전북도의원, 순창군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및 읍·면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순창군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유명강사 이호선 교수의‘시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정 넘치는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폭력방지 홍보캠페인, 여성새일센터 찾아가는 여성 취·창업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명자 회장은“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새기고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지난 5일 순창발효테마파크 광장에서 민·관·군 등이 함께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으로서, 군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붕괴, 교통사고, 30여명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군을 비롯한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 등 17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군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 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의 역할분담 등 협업 체계와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올해는 실질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군청사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 훈련을 현장훈련과 실시간 연계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는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하는 등 실제와 같은 재난 대응 상황을 구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한민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 모여‘국내 챔피언’자리를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로, 연령대(10, 12세부)로 나누어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매년 50여개에 달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은 물론 그 가족 등이 순창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구장을 포함해 총 22개 면의 테니스구장을 보유한 순창군은 지난달부터 대한민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국내 최고의 소프트테니스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대회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대회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9월 5일 열린 남원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태, 염봉섭, 김한수, 오창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영태 의원은 방촌마을 상습침수 구역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들어 대규모 침수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며 구조적 특수성을 지닌 금지 방촌마을의 근본적 대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 2020년에 이어 올해 6월 27일에도 방촌마을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지적하며 작년부터 시행 중인 배수로 정비사업이 손상된 부분만을 복구하는 수준이기에 침수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함을 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방촌마을 침수의 원인을 우수량에 비해 기존 배수관 용량이 턱없이 작은 것과 지대가 높고 유속이 빨라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는 방촌마을의 구조적 특성을 꼽았다. 김 의원은 방촌마을 일대 상습 침수지역 3,508m에 걸친 배수로 재정비를 제안하며 기존 배수관의 단순 교체가 아닌 기존 관보다 더 큰 관으로 변경하고, 연결 수로를 대폭 확대하는 등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염봉섭 의원은 남원시의 생활 속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몇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가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3차)을 채택했다. 남원시의회는 9월 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강인식 의원 대표 발의로‘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3차)안’을 채택하고, 관련 법률안이 통과될 때까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한 지속적인 재촉구 입장을 표명했다. 본 결의안을 통해 남원시의회는 정부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의료취약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적 사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통과와 정부가 약속한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한 즉각 추진을 재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정부 관계부처에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