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부 3, 4학년 재학생 15명이 최근 2020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전원 수료했다고 6일 밝혔다. 종자생명산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이 교육 과정은 전북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가 주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채소 작물의 육종 방법과 개화, 채소와 과수 작물 접목 기술, 수경재배 기술, 기내배양을 통한 조직배양기술, 분자육종기술, 다양한 작물 육종 방법 등 종자 산업에서 유용한 내용이다. 재학생들은 대일국제종묘를 방문해 다양한 고추 품종을 관찰하고, 유니플랜텍 기업에서 서양란 조직배양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 모니터링, 농약살포 방법 및 병해충 방제 실습, 굴삭기와 트랙터 등 종자생산에 필요한 농기계를 다루는 실습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국내 종자 회사와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국내외 종자 산업 전망과 향후 종자 관련 회사 취업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건(원예산업학부 3년) 학생은 "이상 기후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후에 잘 적응하고, 농민들이 불이익을
"우리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보람찬 봉사의 길로 기쁘게 동행해 나아가자" 전북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김선자 제19대 회장의 취임사의 한 대목이다. 지난 9일 춘향라이온스클럽은 그린웨딩타운 대연회장에서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와 신구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임식엔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총재 박병익) 김동근 부총재와 김희만 남임순지역부총재, 이환주 남원시장, 노영숙·윤지홍·박문화·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과 양심묵 남원시체육회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간 좋은 인연을 함께 즐거이 나누며 봉사하다 보면 내가 먼저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클럽을 만들고 싶다"면서 "클럽의 발전은 회원 상호간의 관심과 배려,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끝으로 "오늘 입회하신 이미악L, 이경란L, 이선아L, 박진숙L, 최재덕L, 윤성아L, 양수현L, 손경조L 진심을 다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향라이온스클럽 19대 총무는 손경미씨가 재무엔 김미정씨가 맡았다. 이하 신입회원을 사진으로 소개해 본다.
9일 전북 남원 춘향제전위원회가 긴급회의를 통해 코로라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춘향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90회 맞는 춘향제는 당초 4월30일~5월5일까지 행사를 계획했다. 제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개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준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혼선을 사전에 대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전위는 향후 행사 일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오는 4월초에 다시 회의 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고(GO)하다'라는 주제로 지나온 9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으로 춘향제향, 대표브랜드공연,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춘향길놀이, 각종 체험 행사 등을 준비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나 춘향제전위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만 18세 이상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춘어람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국악강좌로, 수강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으로 운영된다. 초급과정은 대금, 해금, 판소리, 가야금, 한국무용, 고법 6개 과목이다. 중급과정은 대금, 해금, 가야금병창 3개과목이다. 올해는 판소리의 장단을 배울 수 있는 고법반을 신설했다. 매주 화요일은 △대금초급 △해금초급 △판소리 △가야금 △한국무용 등을 수업한다. 목요일은 △고법초급 △대금중급 △해금중급 △가야금병창 등이 오후 7~9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12만원이다.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고루 제공키 위해 신규 수강생에게 우선 접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수강생(2017~2019년도 기수강생)은 접수 후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께 정동원이 노래를 불러드릴게요. 치료받고 격리돼 많이 힘드실 텐데 제 노래 듣고 하루 빨리 치유되세요." 경남 하동 출신의 ‘트로트 신동’ 정동원(13)군이 지난 1일 코로나19로 고통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노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정군은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연대회 중 잠시 고향 하동을 찾았다가 지난달 28일 트로트 3곡과 색소폰 연주 1곡 등 4곡을 녹화했다. 약11분 분량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십리벚꽃길·평사리들판·청학동 등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배경으로 ‘효도합시다’, ‘닐리리만만세’, ‘물레방아 도는데’ 등의 노래와 ‘대지의 항구’라는 트로트 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동영상은 (사)한국연예인협회 하동지부(지부장 정기영)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자는 제의를 하고, 여기에 정군과 아버지 정용주씨가 흔쾌히 화답하면서 제작됐다. 특히 정군은 노래에 앞서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받는 국민들을 위로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고통받는 대구·경북지역을 향해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
코로나19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1일 전북 남원시 금동 새마을지도자와 통장단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의 경로당과 공공장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실시했다. 이날 사용된 소독제는 남원시 금동주민센터에서 전체 23통에 지급된 '전염병 예방영 살균소독제'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 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장미, 프리지아, 국화 등 300여단의 꽃을 구매해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은행은 구입한 꽃은 사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등에 활용해 일상의 피로를 달랜다는 계획으로 침체된 화훼농가 돕기에 마음을 더했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각종 행사 취소로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 꽃 사주기 운동이 활성화 돼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월4일부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 오후에 전북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의 아들 집에 온 대구 거주자 A씨(70·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오후 1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아들의 권유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에 온 지 이틀 후인 A씨는 목이 칼칼하고 기침 증상이 있어 24일 오후 1시께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다. A씨는 검사 후 보건소로부터 외출자제와 보건교육 등을 받고 같은날 오후 3시 아들의 직장이 있는 충남 장항에 있는 장항병원을 내원한 뒤 약처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원광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중이다.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10갑년 정도의 흡연력을 가진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폐암 무료검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것으로 10갑년은 매일 1갑씩 10년을 피우거나 매일 반갑씩 20년 등의 흡연력을 말한다. 폐암 무료검진은 보건의료원내 컴퓨터단층촬영기를 사용해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로 진행된다. 만 40세부터 만 70세 사이의 10갑년 이상 흡연자와 금연한지 15년 이내인 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폐암 무료검진 참여를 희망하는 순창군민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문의해 사전 예약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전북 순창군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1억7000만원을 확보해 전기승용차와 초소형 전기차 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72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차종에 상관없이 6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지원금액은 순창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까지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군민이거나 사업장소재지가 순창군에 등록된 기업,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만약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추첨은 3월18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선정 대상자는 다자녀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 2대를 배정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구매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2월말까지 접수받고 있다. 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