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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자공학과 WE1ST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금상…전국 본선 국무총리상 도전

시청각장애인도 서로 대화하는 시대 연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WE1ST팀이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관, 산업통상부 후원의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전북 예선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이들은 오는 11월 25~26일 열리는 전국 본선에서 국무총리상에 도전한다. 이번 전북 예선에는 도내 6개 대학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최신 공학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되며 수준 높은 경연이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WE1ST팀의 출품작 ‘Feed-Talk’은 시청각장애인 간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보조기기로, 기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단방향 소통’에 머물던 보조기기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김기욱 학생은 “시청각장애인도 서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다”며, “기술이 사람을 잇는 따뜻한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배웠고 앞으로도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의 기술 완성도와 사회문제 접근 방식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며, “특히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