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확인 안 한 기사” 발언, 결국 선관위 고발로…양충모 후보 ‘허위사실 공표’ 논란
지난 31일 선관위 고발장 접수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A 기자가 양충모 남원시장 예비후보를 상대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설] “5500억 공약, 근거는 빈칸”…양충모 후보, 남원시민 상대로 ‘위험한 실험’ 하나 고발은 지난 3월 23일 기자회견 과정에서 나온 “완전 사실 체크도 안 하고 보도를 한 것”이라는 양 후보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앞서 A 기자는 지난 3월 19일 「양충모 ‘5,500억 공약’…선거 핵심 인물 업체가 총괄」 보도를 통해 양 후보 측 공약 설계 과정과 특정 컨설팅 업체 간 연관성, 핵심 인물 개입 여부 등을 집중 검증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보도는 단순 의혹 제기에 그치지 않았다. 컨설팅 업체 관계자 진술 확보를 비롯해 법인 등기부등본 확인, 주소지 현장 확인, 양 후보 측 답변 및 제출 자료 검토 등 다각적인 취재 과정을 거쳐 작성됐다. 그럼에도 양 후보는 공개 기자회견에서 “사실 체크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취재 과정과 확인 절차를 감안하면, 이 같은 발언은 실제 기사 작성 경위와 상반된 인식을 유권자에게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 언론 보도를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