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가파른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27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으로 순창군은 보장시설수급자 포함 1,780여가구가 지급받을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보장 가구원 수에 따른 차등지급으로 30만원부터 최고 14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시설수급자는 해당 보장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20만원이 교부된다. 지급방법은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용지역은 순창군으로 지역 내로 제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하여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오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 관련 방문 접수만 가능하던 필기시험을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접수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험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도록 기존 상시 시험제도를 ‘지정 교시제’로 변경했다. 군산해경은 이를 해소하고 조종면허 취득기회를 확대하고자 주말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말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회차별 5명씩 4회(오전 9시30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2시30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 응시할 수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응시자를 위한 시험 전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는 대기실을 마련하는 등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평일 시험응시가 어려웠던 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3-539-2351)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수상레저종합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29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인턴 채용은 2020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인 사업으로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화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현재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서 대학원생과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평생교육원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업 취지를 고려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도 제외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13명으로 그 중 2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에서 우선 선발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공개추첨을 실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에 배치되어 다음 달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73,28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근무 요일은 근무부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정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2일부터 29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16일 11시 30분 폐원식을 열어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폐원식에는 제8대 시의원들과 이환주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장은 폐원식을 통해 퇴임의원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의장은 의원 13명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제8대 남원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조례안 353건을 포함하여 471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역대 가장 많은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민원사무처리간소화를 추진한 조례, 교통약자를 배려한 조례 등 남원시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우리 시 조례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기치아래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처음으로 수어통역을 시도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카드뉴스를 게재하는 등 온라인 채널을 확립했다. 나아가 제8대 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의원들 스스로 총14개의 연구단체를 조직하여 의원의 전문성과 정책능력을 높이기 위해 힘썼으며, 섬진강 수해와 코로나 팬데믹 대응 등 굵직한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발맞추어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은 16일 열린 제250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기금 조성 필요성과 관련하여‘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윤지홍 의원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먼저 윤 의원은 전라북도에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지원품목과 농가 규모의 범위, 최저가격의 적용이 우리 시의 현실과 아쉬울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 시군은 자체적으로 최저 생산비 지급, 가격차액지원 품목 및 최저가격 등을 결정하여 지원하거나, 기금을 조성하여 농업인을 돕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남원시도 시 차원의 가격안정지원사업을 도입하여 경제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남원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파프리카, 포도, 상추 등 또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 작물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전향적으로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우리 시만의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마련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민선8기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업무보고는 최영일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과 신병기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원소장, 각 계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보고는 이날 기획예산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민원과를 시작으로 ▲16일 경제산업국과 보건의료원 산하 8개 부서 ▲17일 4개 사업소와 농업기술센터 3개 부서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보고는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공약사업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과 인수위원들의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한다. 최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 활동은 향후 4년간 군정의 운영 방향과 정책기조 마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업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민선 8기 순창군정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실행계획, 시급히 해결하거나 준비할 과제, 중요 민원사항 등을 점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향교·도통)은 14일 열린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위탁법인 선정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문화 의원은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위탁법인 선정에 따른 신청 자격이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나, 3차 모집공고 접수 시 선정기관의 정관이 모집공고와는 부합하지 않은 점, 노인복지관 위탁운영 공개모집 시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성,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반영한 선정 기준을 마련한 후 추진해야 하는 데 협동조합기본법을 위반한 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수탁자 선정심의 위원회 명단 공개에 관해서 심의 과정과 결과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선정심의 위원회 명단을 3차에 와서 공개하였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또한 위탁법인 선정 심사지표와 관련해 심사지표를 살펴본 결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영역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박문화 의원은 “노인복지관의 운영주체가 많은 문제점이 있다면 우리 남원시 노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거라고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정결과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절차상 하자는 물론 위법행정 행위는 없었는지 확인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제8대 마지막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를 3일간의 일정으로 14일 개회했다. 2018년 7월 시작된 제8대 남원시의회는 4년간 8회의 정례회와 20회의 임시회를 열어 600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했으며, 120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희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250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안건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제8대 의회가 심어놓은 변화를 향한 씨앗들이 제9대 의회에서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원시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남원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