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앞으로 전북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등 동부권 3개 시군이 승화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이 지난 19일(화) 17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남원 승화원 광역화 사용에 따른 상호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3개 시군이 남원 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발생하는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인구 비율로 공동 분담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승화원 광역사용 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승화원 운영 중 발생하는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경감되고 운영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실과 순창군은 향후‘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되면 이후부터 관내 기준(사용료 6만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인구소멸 시대에 승화원 광역화 사업을 통해 3개 시군이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생겼다”며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부권 3개 시군이 이렇게‘승화원 공동사용’에 합의한 만큼 앞으로 화장장 부족 해소는 물론 또 광역화를 통한 시간․경제적 부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북 남원시 내 발급된 여권은 4,4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5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시는 증가하는 여권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했으며, 이러한 운영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생활로 업무 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목요 야간 민원실」은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며, 여권 신청·교부 및 통합민원 서비스(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등록부, 지적·토지·건축 등 제증명 발급)이용이 가능하다. 여권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김선길) 회원 15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영면 의지리의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에서는 해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70여기)의 벌초뿐만 아니라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는 봉사를 30여년간 이어오며, 많은 주민들에게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선길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도 많이 바쁘신데도 방치된 무연고 묘지벌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신기술을 인식하고 미래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20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4차 산업혁명시대 공직자 정책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신정진 교수(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트협회 대표이사, 명지대학교 응용소프트웨어학부 겸임교수)를 초청, 「4차산업혁명 시대 인사이트 강화를 위한 챗GPT활용」주제 아래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변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실무적용(문서요약, 문서작성, 함수없이 엑셀하기, 코딩없이 분석하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진 교수는 90분 동안의 강의를 통하여 남원시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들이 미래 AI시대에 맞는 마인드, 지식 능력 등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며 공직자 정책역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 걸맞는 지능정보서비스 개발은 물론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에 소재한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공사, 남원시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나눔여행단)도 함께 참석해 열린관광지 조성을 축하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WTO-세계관광기구의 '접근가능 및 포용관광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준공행사가 열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를 설치하여 휠체어를 타고 별자리를 관찰 가능하다. 특히 시각장애인도 별자리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닷 패드(점자패드, 조달청 혁신제품)와 점자 기능이 포함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또한, 남원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광한루원에 화장실 3개소의 무장애동선 조성과 광한루 누각의 모양을 그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제26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18일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금번 추경예산안이 남원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나갔다. ▲염봉섭 위원장은 전통시장 육성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허브밸리 내방객들과 산행하는 분들을 상대로 지역상품권 사용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가야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관리와 홍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였고, 다함께 돌봄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윤지홍 위원은 남원사랑 시민제도 도입에 있어서 추측성 예산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주문하였으며, 폭우와 탄저병으로 사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했음을 직시하여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움 방안을 강구해 주길 촉구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도가 도내 국가하천의 재해예방과 쾌적한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9일, 환경부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에서 국비 12억원을 추가 확보해 도내 만경강, 동진강 등 11개(352㎞)의 국가하천에 대해「하천법」에 따라 재해예방 등 유지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총 사업비는 68억원이며, 금번에 추가 확보한 12억원은 환경부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우기철 재해 대응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유보금으로 도에서 이중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하천 유지관리 사업의 목적은 선제적으로 치수·친수시설을 점검·유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 수문 등 치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등급이 낮은 하천시설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를 추진해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한다. 또한, 하천범람, 제방붕괴 등에 취약한 구간은 하천준설, 제방보수 등을 통해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도민들이 친수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이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리허설’을 배경으로 작품제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휘자와 출연진, 그리고 제작 지원팀 간의 갈등과 고민을 음악과 콩트로 표현한 작품이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무대 이면을 관찰하고 공연장에 울리는 가식 없는 독백과 예술의 철학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10월 20일 ‘From 논개 & 앙코르 2023’ 공연을진행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