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편승 정치로는 남원 미래 없다...시민, 간판만 바뀐 낡은 정치 지적
새 얼굴 없는 새 바람, 조국에 기대는 낡은 정치 비판
민주당계 전·현직 인사들 잇단 채비…시민 시선은 냉온 교차
오는 6월 치러질 남원시장과 시·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수의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조국’이라는 정치적 상징성과 파급력을 등에 업고 출마를 준비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 정치 지형에 변화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며, 선거 구도는 조기 과열 양상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은 대체로 중장년층으로, 행정·정치·사회 전반에서 일정한 경력을 쌓아온 세대로 분류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들이 삶의 굴곡과 사회적 경험을 통해 다양한 국면을 체득한 인물들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는 지방의회나 당직 경험을 거치며 정책과 조직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갖췄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러나 시민들의 시선은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새로운 비전보다 인물과 간판에 기대려는 구도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고, 특정 정치인의 이름값에 편승하는 방식이 과연 지역 정치의 변화를 이끌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특히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기존 정치권 인사들의 재등장이 시대적 요구와 맞닿아 있는지를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