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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자살문제, 남원시 팔 걷어부친다”

자살 고위험시기를 막기 위한 캠페인 실시 생애주기별 맞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마음 아픔도 치유합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추진 신규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

자살률 1위라는 ‘자살공화국’ 오명을 쓴 국내 사회 분위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남원시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에 맞쳐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온도와 일조량 등에 반응하는데 날씨 변화가 심한 3 ~ 5월 봄철에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살펴본다. #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지난 2022년 기준으로 10만명당 29.3명으로 전국 25.2명, 전북 26.1명보다 높아 자살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는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 피크)에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