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한 추억 이야기를 담은 「제8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남원시민으로 초등학생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을 원본과 함께 작품제목, 촬영장소, 촬영일, 간략한 사진 설명과 접수자 정보를 시 보건소 이메일(nwbaby@korea.kr)로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가정당 2점까지 응모 가능) 접수된 사진은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20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9월 23일 발표하고, 당선자 시상은 10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은 향후 다양한 출산장려 홍보물 제작 및 전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는 과정에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금동행정복지센터와 8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극복 선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동행정복지센터 전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 바로알기 활동’을 추진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선도하게 될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와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여 현재까지 26개소의 기관·단체·학교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원축협에 이어 금동행정복지센터가 두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 조향정 진료부장이 존경받는 병원인으로 선정됐다. 31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1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매년 CEO 부문 1명, 병원인 부문 5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향정 진료부장은 25년간 군산의료원 진단병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료부장으로 부임하여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과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 공사를 통하여 군산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8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7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UNICEF) 지정한 건강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모유수유’ 를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된 내용으로는 ▲(온라인)모유수유 퀴즈 풀고 수유용품 선물 받기 ▲다문화가정 모유수유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모유수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 대상 가정방문 모유수유클리닉(가슴마사지지원 및 수유 자세 교정)이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앞으로도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 사용을 권고했다. 31일 남원시보건소는 진드기 기피제는 피부나 옷에 뿌림으로써 모기·진드기가 체내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1회 분사 시 3~4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의 호발시기인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중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 1만2,000여개를 배부할 계획으로 읍·면 지역은 보건지소·진료소, 동지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올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교룡산성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1대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주요 산책로, 등산로 입구에도 5대(구룡폭포, 지리산 국립공원, 정령치휴게소, 바래봉, 관광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텃밭작업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7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선정된 공모는 올해 처음 신규 도입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원시만 선정돼 국비 2천5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요실금 치료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지원은 보건소, 보건지(진료)소,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해 환자가 방문하여 편리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선정된 공모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2022년 처음 해당 공모가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선정된 건 전국 남원시가 유일하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보다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많은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 원광대 교수)가 한국상담학회, 한국노인상담학회와 마음치유 및 상담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9일 이뤄진 협약은 2024년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열리는 광주대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는 두 기관과 협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해 상담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관리 예방 활동, 진단·치료 연계, 기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강형원 센터장은 “전 국민 마음치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마음건강치유센터 확산 및 지역사회 전체의 정신건강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와 한국노인상담학회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돌봄과 치유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국가 정신건강 정책 사업 및 서비스에도 적극 참여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이 열렸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최경식 남원시장,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태 시의장, 이정린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갖고 공사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자치도 동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 출산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돼왔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해 부지 확보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 이번 착공으로 전북자치도와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5년까지 남원시 고죽동 200-4 일원에 총사업비 116억원(기금 42, 도비 35, 시비 39)을 투입해 연면적 2,4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등 전문적인 산후돌봄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별히 이 시설은 ‘산후케어센터 다온’이라는 시설명으로 단순한 산후조리를 넘어 맘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8일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일명‘BBP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공공기관, 기업, 국민들에게 전파시켜 착한 소비 실천 확산을 위해 시작한 챌린지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하면 된다. 조준필 원장은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NH농협 군산시지부 원천연 지부장과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조준필 원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군산의료원 임직원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전략과제로 환경적인 측면에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장마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폭염이 예고된 경우에는 ▲낮 시간대(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원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발생 시간은 오후 2시~5시 사이였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67%를 차지하고, 연령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실천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니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