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년을 함께할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은 1년간 3~5회의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 의견서 제출을 통해 국악원의 향후 공연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만15세 이상 전통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1월15일부터 1월25일까지이며, 접수는 22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hejuc70@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 활동은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되는 의견들을 통해 국악 공연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공연 예약 우선권과 함께 의견서 제출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www.namwon.gugak.go.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로 하면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남원지역발전을 위해 30여년간 활동을 해온 박영태씨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그동안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국내외 관광박람회 운영, 남원관광 홍보마케팅 전개 등 남원 관광 진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1년간 남원시관광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박영태 위원장은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남원시 체육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가 속에 남원 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태 위원장은 “남원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남원 관광브랜드 이미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6회 판놀음 별별창극>와 함께 할 공연 작품을 보유한 전통 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6일간이다. 이번 공모에선 창극, 소리극, 음악극, 창작극, 무용극, 연희극, 어린이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60~90분 내외다. 최종 선정 작품은 4개 내외로 공연 일정은 5월 25일(토), 5월 29일(수), 6월 1일(토), 6월 8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국민민속국악원 예원당(560석)과 예음헌(88석)에서 공연된다. 심사는 1월22일부터 1월26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2월1일에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남원시가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세계 양서·파충류 특별기획전 '용(龍)과 함께'에 3일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를 지난 12월 30일부터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별기획전엔 예로부터 남원시와 밀접한 관계였던 ‘용(龍)’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용의 후예들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파충류를 포함한 동물 생태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전시생물로는 ‘바닷속 귀염둥이 해마’, ‘턱수염이 매력적인 비어디 드래곤’, ‘사바나의 용 목도리도마뱀’ 등을 비롯해 20여 종 200여 마리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 친구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보유한 남원시 주천면의 대표적인 명소인 구룡계곡의 석각 탁본도 함께 전시되어 특별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의주 넣기 게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청룡 디폼블럭 체험’, 또한 용과 함께하는 ‘에어벌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국악전시실을 ‘춘향마루’, ‘수궁마루’라는 새 이름으로 재단장했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국악 공연이 있는 날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공연과 함께 국악전시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된 악기를 유리 벽 넘어 관람할 수 있어 입체적인 감상이 가능하다. 민속음악을 감상하고, 다양한 공연 영상을 즐기며, 악기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전시실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서류 전시물은 별도의 공간에서 다양한 국악의 역사와 이야기를 전한다. '춘향마루'에서는 대표 공연 중 하나인 'Victor 춘향-판에 박은 소리'의 모티브 '창극 춘향전(SP)'을 핵심 전시품으로 선보이고, ‘수궁마루’에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 토끼와 별주부의 <수궁가>를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그려내는 홀로그램 창극으로 구현했다. 잉어 대신(大臣), 전기뱀장어 수문장 등 개성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창극단 단원들의 익살맞은 연기와 입체음향의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멋들어진 소리는 2D프로젝션월과 3D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장치를 넘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전북 남원의 운봉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운봉읍 바래봉길 214)에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12월 조성됐다. 자작나무 숲은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허브밸리 내 0.8ha 면적에 500여주의 자작나무 및 황토포장, 데크시설, 풍차조형물 등으로 조성됐다.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특성상 강원도 인제, 경상도 영양 등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던 모습을 올겨울에는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작나무숲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토피아관 1층 키즈존에서는 라이브스케치, 곰돌이 조합놀이대, 드럼통 놀이기구, 블록 조립존 등을 새단장하여 9월부터 허브밸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악강좌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판소리와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을 배우며 창극 <별주부전> 공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협동심,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 기간은 12월18일(월)~20일(수) 3일간이며, 대상은 초등1학년~6학년(16년생~11년생)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은 1월 4일(목)~19일(금) 12일간 실시하며(토, 일요일 제외) 교육장소는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이다. 마지막 차시인 1월 20일(토) 오후 3시에는 <별주부전>을 무대에 올린다. 접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063-620-2319)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광한루원은 오는 12일부터 한달간 자연의 바람과 사람의 염원과 사랑의 바람을 표현한 바람의 詩를 주제로 깃발 설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한루원은 예로부터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간직한 전통 정원으로 예술적 영감과 모티브가 풍부한 명승지로 현대미술을 만나 예술 정원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최고의 명승지에서 깃발 현대미술 작품과의 조우로, 광한루원에 볼거리를 더하고 멋과 격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관객들이 광한루원의 깊어가는 계절에 작품 감상까지 곁들여 즐기며 문화 충전과 남원이 예술의 고장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원시관광시설사업소 주최로 김해곤 미술기획자의 주도하에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남원 작가들의 작품 2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종학 관광시설사업소장은 “광한루원은 수많은 역사적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관광명소로, 이번 깃발 전시회로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스러운 전통 정원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24년도에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7일 도로명 부여 및 도로구간 변경 심의·의결을 위한 2023년 제5회 남원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에 소재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은 올해 9월 17일 유네스코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확정됐다. 2023년 10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 고분군 관련 도로명 부여 신청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아영면, 인월면, 남원문화원, 성내마을 주민 등에 가야 관련 도로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의견수렴 결과 모두 예비도로명 “가야로”를 추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아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월면 성내마을까지 이어지는 1,031m 도로구간에 대하여“가야로”도로명 부여와 유곡로 일부 도로구간 변경을 결정했다. 심의결과는 10일 내 고시된다. 고시 후에는 남원시“가야로”를 검색하면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과 연결되는 도로구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권혜정 민원과장은“이번 위원회를 통하여 가야로라는 도로명이 부여되어 남원의 가야문화 홍보와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가야고분군 위치찾기 편의를 향상시키겠다”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김삼의당기념사업회(회장 조남훈)가 김삼의당 탄생 254주년을 기념해 주관한 기념식과 제5회 전국 김삼의당 '시서화'공모대전(대회장 김철수) 시상식이 23일 전북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조선시대 김삼의당은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 이매창 버금가는 남원출신 여염집 여성시인이다. 양반가의 여인이거나 기녀들만이 문학을 향유하던 시대에 여염집 여인으로 문학적 재능을 남긴 남원 문학의 보배다. 김철수 대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시문에 나타난 남편과의 애틋한 부부사랑과 가족사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에게 귀감이 되어 서로 예를 갖추고 상호 존중하는 부부(가족)사랑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남훈 회장은 “조선후기의 여성세계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 아니할 수 없다며 김삼의당의 생애와 작품은 반드시 조명하여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은 시부문 김삼복님이 “삼의당 별곡”으로 학생부 종합대상 서부문 김은재 “부부 수창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