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3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11일 열린 1차 예선과 12일 열린 2차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특기와 장기 등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심사는 전주MBC와 외부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대회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몰렸고,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춘향의 멋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참가자들은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세계를 매혹시킬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며, “이번 춘향제를 통해 남원이 가진 고유의 미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떻게 피어날지 직접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경선의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며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기대와 바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함께 걸어온 시간은 저에게 큰 의미로 남았으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은 앞으로 나아갈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김 의장은 또 “끝까지 곁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원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김 의장이 이날 직접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경선 실패를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장은 컷오프 파동 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했고, 극적으로 컷오프를 통과하며 ‘기사회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막판 컷오프 논란 여파와 결선 구도 속에서 결국 이정린·양충모 두 후보에게 밀리며
(전북도=타파인)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본경선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시민 ARS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북도당 선관위는 이번 경선을 통해 5개 시·군의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9개 지역은 결선투표로 넘겼다. 최종 후보로 확정된 지역은 김제시장 정성주 후보, 무주군수 황인홍 후보, 장수군수 최훈식 후보, 순창군수 최영일 후보, 고창군수 심덕섭 후보 등 5곳이다. 특히 김제시장 경선에서는 정성주 후보가 4인 경쟁구도 속에서도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임실군, 부안군 등 9개 지역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 진출자는 △전주시장 우범기·조지훈 △군산시장 김영일·김재준 △익산시장 조용식·최정호 △정읍시장 이상길·이학수 △남원시장 양충모·이정린 △완주군수 유희태·이돈승 △진안군수 이우규·전춘성 △임실군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정린 예비후보와 양충모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김영태 의장은 컷오프 파동 전까지 줄곧 선두를 달렸지만, 막판 컷오프 논란으로 입은 타격이 워낙 컸던 탓에 결선 진출까지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린 후보는 남원시의회 8년, 전북도의회 8년 경력을 앞세워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강점으로 내세웠고, 양충모 후보는 새만금개발청장 출신이라는 경력과 대형투자 공약을 내세우며 맞섰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 중 한 명은 김영태 의장이었다. 김 의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던 데다 컷오프를 극적으로 통과하며 ‘기사회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조직력과 오랜 정치경험, 지지층 결집을 바탕으로 막판까지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김 의장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4대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결집력을 과시했고,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이어지며 본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비록 결선 진출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번 경선을 통해 여전히 남원 정치권에
“내가 했다”는 식의 공치사가 반복될수록 시민들의 의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 남원경찰수련원 유치와 5,500억 원 투자공약 모두 정작 실체를 증명할 자료는 부족한데, 성과를 강조하는 발언만 앞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숫자는 거창하지만 투자계획서와 재무구조, 행정 협의가 비어 있다면 그것은 공약이라기보다 기대감 부풀리기에 가깝다. 남원시장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양충모 예비후보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사매산단 데이터센터와 AI 영상스튜디오, 디지털콘텐츠 허브조성 구상이다. 얼핏 들으면 남원경제를 단숨에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여전히 답이 없다. 누가 투자하는지, 자금은 어떻게 조달되는지, 어느 기관과 협의가 이뤄졌는지, 실제 투자계획서와 재무구조는 무엇인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경찰수련원 유치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느 시점에 어떤 예산 협의가 있었는지, 실제로 기재부와 경찰청, 국회 예산 라인에서 누구와 협의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만약 실제 협의가 있었다면 담당 부서와 협의 시점, 관련 공무원 정도는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시민들도 단순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이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한 이동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위한 이동 보조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9일 군산시 거주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점검 및 경정비, 상담·평가, 보조기기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휠체어와 보행기 등 이동 보조기기의 배터리 상태 점검과 타이어 공기압 확인, 소모품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개인별 맞춤 상담과 평가를 통해 적합한 보조기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 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준필 원장은 “보조기기 유지관리는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전북도=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원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뒤 “가장 강력한 전북을 도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본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저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체된 전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이자 변화를 향한 간절한 열망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했던 경선 과정의 크고 작은 상처와 모든 열정을 온전히 품어 안고, 오직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뜻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굳건히 나아가겠다”며, “더 이상 홀대받지 않는 당당한 전북을 만들어 달라는 도민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도민의 팍팍한 살림살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전북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청년의 내일을 열고 도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청사진을 들고 도민 곁으로 더 깊이 들어가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방
선거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포함해 민주주의다. 자신이 앞설 때는 “민심”이라 하고, 자신이 밀리면 “왜곡”이라 주장하는 태도는 결국 민주주의를 흔드는 내로남불 정치에 가깝다. 10일 양충모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정 여론조사를 문제 삼으며 “민심 왜곡”, “공정성 훼손”, “조사 신뢰성 부족” 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이 묻고 싶은 것은 단 하나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자신이 1위를 기록했던 조사들은 모두 공정했고, 자신에게 불리하게 나온 조사만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에 대한 점이다. 선거는 조사 시점과 질문방식, 응답률, 조사기관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후보마다 유불리가 엇갈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자신의 지지율이 오르면 민심이고, 남의 지지율이 오르면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치일 뿐이다. 특히 컷오프의 아픔을 겪고도 다시 본경선 무대에 올라선 김영태 후보를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당시 김영태 후보는 여러 조사에서 선두를 달렸고, 양충모 후보와의 격차도 두 자릿수 이상 벌어진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김영태 후보는 자신에게 불리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불공정”이나 “조작”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김원종 예비후보가 남원시장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여론조사 왜곡 의혹과 관련해 신속한 수사와 당 차원의 공정한 경선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0일 김원종 후보는 “남원시장은 남원시민이 뽑아야지 대포폰이 선출해서는 안 된다”며, “여론조작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선을 강행하는 것은 시민의 선택권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성준후 임실군수 예비후보와 한수용 예비후보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지방선거 과정에서 안심번호 증가와 응답률 급등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성 후보 측에 따르면 임실군은 평소 7000개 수준이던 안심번호가 여론조사 직전 1만 개로 증가했고, 응답률 역시 25%에서 53%까지 급등했다. 한 후보 역시 진안군에서 유사한 현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후보는 “전북자치도 전체적으로 약 3만 개 안심번호가 늘었고, 남원시를 포함한 8개 시·군에 각각 1000개 이상 안심번호가 유입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의혹을 전북경찰청에 송치했으며, 전북경찰청은 지난 6일 통신 3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종 후보 측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을 앞두고 수천억 원 규모 사업 이야기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사실관계와 행정절차, 투자 실체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내용까지 마치 확정된 사업인 것처럼 포장돼 시민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10일자 서울경제TV 보도에 따르면 남원과 새만금 일대에 4000억 원 규모 한중 AI 콘텐츠 산업 거점이 조성된다는 내용이 지역사회에 퍼졌지만, 정작 전북도와 남원시, 새만금개발청은 모두 “협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 더욱이 해당 사업은 한 업체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토대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서울경제TV 취재 결과 실제로는 사업계획서 접수도 없었고, 투자계획서 제출도 없었으며, 전북도·남원시·새만금개발청과의 사전협의 역시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 정도면 “사업이 곧 추진된다”기보다 “추진 의향이 있다”는 수준에 가깝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이를 마치 곧 착공할 대형 프로젝트처럼 포장하며 남원 발전의 결정적 전환점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양충모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내세운 5500억 원 민간투자 공약과 연결된 기업이 다시 등장한다. 이미 해당 업체는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