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충북 증평군이 주민운동으로 군 개청을 이뤄낸 데 이어 주민이 주도하는 기록자치까지 완성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증평군은 8일 증평기록관에서 올해 새롭게 제작된 12권의 증평기록집을 공개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증평기록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증평기록집의 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기록집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증평 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을 담고 있으며, 증평기록관은 매년 증평기록가들의 기록을 수집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현재까지 총 60권의 기록집을 제작했다. 증평미술협회 봉대숙 증평기록가는 "올해 창립된 증평미술협회의 창립 과정을 기록하고 기록집까지 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작가 또 기록가로서 미술협회의 멋진 활동들을 계속 기록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에도 증평기록가들이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다양한 증평기록집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기록자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다움복원사업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5년째 추진하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지역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교육위는 충북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위원들은 "지금껏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마지막까지 힘을 내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열정은 100일 후 더욱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위원들의 수험생 응원 영상은 충북도의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cbcouncil)에서 볼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충청북도의회 보도자료
[타파인뉴스 박종일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폐교 항공 VR(가상현실)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폐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드론를 이용, 도내 134곳의 폐교와 운동장을 360도 항공 촬영했다. 폐교 사진 등 각종 정보는 '폐교 역사 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http://oldschool.cbe.go.kr)'에 탑재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폐교 73곳 자료를 누리집에 올렸다. 항공 VR서비스로 폐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부터 폐교의 역사자료를 찾아 책자로 발간했고, 2020년 누리집을 구축, 폐교 현황 등 각종 자료를 탑재했다. 충북지역 폐교는 258곳이다. 134곳은 매각됐고, 83곳은 임대, 27곳은 자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