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작가는 아름다운 감성과 시선으로 내면의 심상을 잘 표현하며, 물감의 농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번짐을 사랑하는 화가로도 유명하다./사진=순창군전북 순창군립도서관이 유명작가 전시회가 열리면서 순창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도서관 1, 2층에서 '김주연 수채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김주연 작가와의 만남도 가져 군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주연 작가는 개인전 36회와 국제교류전, 초대작가전 등에 다수 참여하며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수채화가다.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및 평화예술제 국회의장상, 세계여성 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도 돋보인다. 특히 아름다운 감성과 시선으로 내면의 심상을 잘 표현하며, 물감의 농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번짐을 사랑하는 화가로도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전북지역의 서정을 담은 '겨울이야기' 와 봄을 기다리는 소망을 담은 '꽃'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닭을 주제로 한 생동감 넘치는 '기분 좋은 날'과 다양한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 화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열정적이고 과
▲전북 고창군이 오는 12일부터 선운산도립공원 주차료(시설사용료)를 적극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선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차량출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주차료 무료화를 결정했다./사진=고창군전북 고창군이 오는 12일부터 선운산도립공원 주차료(시설사용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12일부터 선운산도립공원 주차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79년 전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선운산은 1988년부터 공원 진입차량에 대해 주차료(일반 2000원, 대형 3000원)를 징수해 왔다. 군은 주차료 등을 통해 쓰레기처리 비용 등을 충당해 왔다. 하지만 적극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선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차량출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주차료 무료화를 결정했다. 고창군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대표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환경친화형 역사문화 관광단지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은 봄에는 동백, 여름에는 시원한 삼림계곡, 가을에는 꽃무릇·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볼거리
▲전북 고창군은 '대한민국 유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고창지석묘), 세계자연유산(고창갯벌),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고창농악, 고창판소리)을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된다./사진=고창군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대장정에 오른 가운데 전북 고창군이 국내유일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모두 보유한 도시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의 갯벌’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 갯벌인 전북 고창을 비롯한 충남 서천, 전남 신안, 보성-순천 갯벌 총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한국의 갯벌’은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로 제시했다. 여기에 신청 지역은 모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국내법적으로 충분한 보호 관리 체계를 갖춰 세계유산으로서 가치를 증
▲전북 남원시 광한루/타파인DB 전북 남원시가 설날과 광한루 600년을 맞아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기간은 설 연휴기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사당, 오작교, 월매집, 춘향각, 완월정, 삼신섬 등이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총 5마당 테마로 조성된 곳으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기해년 설 맞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원을 말하고 체험하는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 먼저 '소원성취!'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 로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MC 개그맨 김범준과 조래훈이 웃음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한다. 한편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엔 춘향VR체험관, 그네타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팽이치기, 윷놀이, 전통춘향 영화관람 등의 체험거리가 조성돼 있다.
▲순창군이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기간은 설 연휴기간 중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 이에 군은 내달 1일까지 설 연휴기간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과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강천산 산책로, 등산로 사전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산로와 주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귀성객과 등산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에 근무자를 편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선중기의 대표 목조누각인 전북 남원시의 광한루는 우리나라 4대 누각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건축물로 2019년 60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에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가 6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8일 남원시는 월궁의 광한청허부로 불리는 광한루에 대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기에 건축된 목조누각인 광한루는 우리나라 4대 누각 중에서도 역사가 가장 긴 건축물로 ‘춘향전의 사랑과 신선의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남원시의 대표 관광지다. 지난25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광한루 600주년을 기념해 2019년을 ‘광한루 600주년 기념의 해’로 지정하고 ‘남원관광’의 재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한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그 동안의 단순 관람 형태의 관광을 벗어난 ‘나의 광한루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속 활용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각종 기념행사 및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또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광한루의 유구한 역사를 이용한 관광유치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준비로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발자취가 어려 있는 문화유산을 느끼면서
▲지난 26일 오후 4시에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 2019 겨울방학 틴틴창극교실 수료식 및 '창극 춘향전' 발표회에 멘토로 참여한 전북 남원국악예술고 2학년 양진영(왼쪽) 학생과 남원도통초 6학년 김은재 학생이 관중들을 향해 인사를 드리고 있다. /사진=이상선 기자▲2019년 1월 26일 오후4시에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2019 겨울방학 틴틴창극교실 수료식 및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선 기자지난 1월 26일 오후 4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2019 겨울방학 틴틴창극교실 수료식 및 '창극 춘향전'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30명의 초등학생들이 방학동안 틈틈이 배운 우리 소리를 창극을 통해 맛깔스런 몸짓과 소리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2차 공연은 설날인 2월 5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인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음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작품 개발 및 기획, 정기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리산 남원이 예촌 문화지구를 중심으로 광한루원과 시내 중심지를 연결하는 '남원만이 할 수 있는 남원다운 다양한 특별 체험행사'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남원시지리산 남원이 예촌 문화지구를 중심으로 광한루원과 시내 중심지를 연결하는 '남원만이 할 수 있는 남원다운 다양한 특별 체험행사'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피그말리온 효과를 높혀가고 있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기해년 설 맞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원을 말하고 체험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먼저 '소원성취!'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 로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MC 개그맨 김범준과 조래훈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웃음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오후 2시와 3시에는 황금 복~돼지 추첨과 즉석 이벤트를 통하여 모두 365명에게 복을 나눠주면서 참석자 모두가 1년 내내 복 된 날을 기원한다. 군밤체험도 할 수 있다.
▲2019년 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1,165m)에서 정령치(1,172m)가는 큰고리봉(1,304m) 길목에 핀 눈꽃./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1,165m)에서 정령치(1,172m)가는 큰고리봉(1,304m) 길목에 핀 눈꽃./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1,165m)에서 정령치(1,172m)가는 큰고리봉(1,304m) 길목에 핀 눈꽃 사이로 남원 동신스캇 유규홍 회원이 눈을 헤치며 등반하고 있다./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1,165m)에서 정령치(1,172m)가는 큰고리봉(1,304m) 길목에 핀 눈꽃./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1,165m)에서 정령치(1,172m)가는 큰고리봉(1,304m)을 등반하고 있다./사진=최봉오 기자
▲전북 남원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바래봉 눈꽃축제./사진=남원시대한을 지나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전북 남원의 겨울 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래봉 눈꽃축제는 물론 세상의 모든 게를 만날 수 있는 ‘게판 5분전’, 겨울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광한루 등 겨울철 남원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정리해 봤다. △동심으로 떠나는 겨울여행,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흔히 바래봉은 봄이 가장 아름답다고들 한다. 아마도 화려하게 바래봉을 수놓는 철쭉의 향연을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겨울의 바래봉 역시 철쭉 못지않은 눈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꽃송이가 있다. 누군가는 바래봉의 아름다움을 진정 느껴보고 싶다면 봄보다 겨울 바래봉을 찾아볼 것을 주저 없이 추천하기도 한다. 오는 2월 10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이러한 겨울 바래봉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축제다. 어느덧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눈썰매, 얼음썰매로 동심을 자극하고, 눈꽃동산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래봉 눈꽃세상에서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근처 인월면의 장터가 사람들을 잡아끈다. 교통의 요지로 경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