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전북 남원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 제53대 명해 장봉엽 회장과 제54대 두산 오일환 회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난향 오태식 총재와 이환주 남원시장, 이용호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클럽회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신전 공연으로 국악을 선보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53대 장 회장은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테마 실천에 솔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또 남원국제봉사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의회 남원시지부 등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장 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제54대 두산 오일환 회장에게 회장메달, 클럽기를 전달하며 이임사를 마쳤다. 오 회장(태경전기 대표)을 비롯해 총무에는 인송 김은수(친구정보통신 대표), 재무는 거성 양평석(거성시스템), 감사에는 백암 김주태(법무법인 광안 변호사 박지훈 사무장), 목원 김주연(지리산프리방스 대표)이 각각 선임돼 제 54대 남원로타리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또 이날 백송 이태희, 만성 한용환, 예당 박성
엘리트 선수 출신 테니스협회장이 처음으로 탄생해 화제다. 더구나 자신을 키워준 고향에서 테니스 전도사로 활발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 남원시테니스협회 공강남 회장. 남원시 산동면 등구리 출신인 공 회장은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남원시테니스협회장에 올랐다. 남원중학교와 남원성원고등학교를 나온 공 회장은 1983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우승,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 전국추계학생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남원으로 귀향한 뒤 남원농공고(현 용성고)와 남원여중을 거처 2013년 남원중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했다. 당시 어려운 여건임에도 테니스부를 재창단을 이끌었고 이후 2016년 한국 중·고 테니스연맹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남원 테니스 부활을 앞당겼다. 공 회장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대표후보선수(상비군) 감독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북 순창군이 2019년 '순창군 군민의 장' 애향장 수상 대상자로 김상열(84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상열씨는 문정공 하서 김인후(1510~1560) 선생의 14대손으로 1935년 순창군 쌍치면 중안마을에서 태어났다. 김씨는 어려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힘든 생활을 하다 서울로 상경해 냉면장사로 자수성가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특히 김씨는 사업 성공 이후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쌍치 소재 경로당에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쌍치 면민회 기금으로 5,000만원 기탁, 쌍치면 장학금으로 2억원을 기탁해 백은장학회 설립 계기를 만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수당재단 이사로 재직하며, 순창 소재 고등학생들이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더욱이 지난 2007년 훈몽재 건립부지인 쌍치면 둔전리 일대 1만 1000㎡의 부지를 순창군에 기부해 훈몽재가 호남 최고의 유학교육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해도 어암관 사업부지 6,000㎡를 기부해 훈몽재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북 남원시 보절면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29회 보절면민의 날’ 행사에 진행되는 보절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민의 장에는 향토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익장에 정대수(81․도촌마을)씨, 애향장은 박남홍(69․벌촌마을 출신), 효열장 오가네요코(60․성북마을) 등 3명이 수상한다. 정대수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노인회를 대표해 어려운 민원 해결에 나서 공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에 박남홍씨는 보절면 재경 향우회장으로 고향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고 보절중학교와 보절초 졸업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공로다. 효열장에 오가네요코씨는 일본에서 시집와 웃어른을 공경하고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돌본 것은 물론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봉향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들은 13일 열릴 ‘제29회 보절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순창군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이어져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순창군전북 순창군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이어져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순창군 소재 (유)옥천환경(대표이사 오국탁)은 인재양성과 옥천인재숙 급식비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국탁 대표이사는 “인재 양성이 순창을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유)옥천환경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과 재활용골재 처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대상' 수상자로 전북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에 근무하는 김규완 계장이 선정됐다./사진=순창군"복지행정은 정형화된 틀보다는 현장과 사람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보이지 않은 다양한 계층의 소리 없는 가난에 귀 기울여야 한다" 공공복지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을 위해 제정된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전북 순창군건강장수사업소에 근무하는 김규완 계장이 선정됐다. 김 계장은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방병원(원장 방한천)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에 따르면 이 상은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만 3,000명의 시·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단체 중에서 귀감이 되는 대상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완 계장은 1991년 사회복지
전남 곡성군 2019년 3월 6일자 인사 ◆지방공업주사 ▲김록규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백승우 재무과(전보, 팀장요원) ◆지방행정주사 ▲김정민 미래혁신과(전보, 팀장요원) ▲국창훈 오산면(전보, 팀장요원) ◆지방시설주사보 ▲문상연 문화체육과(전보) ▲정상수 민원과(전보) <이상 6명>
▲2019년 3월 4일 순창장본가전통식품 대표 강순옥 식품명인이 광주지방국세청 광주합동청사 2층 강당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사진=순창군전북 순창장본가전통식품 대표 강순옥 식품명인이 지난 4일 광주지방국세청 광주합동청사 2층 강당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지역 경제단체장·국세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등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국세청장상을 수상한 강순옥 대표는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식품현대화를 추진하고 순창장본가전통식품을 운영하며,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확보 및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순옥 명인은 “국세청장상을 받아 기분이 매우 좋다. 세금을 내라고 한만큼 냈는데 국세청장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이는 사업이 잘되어서 그런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2월 28일 장영복 재인천향우회 회장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이환주 남원시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향우회장에 취임하면서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재인천향우회 장영복 회장이 지난 2월 28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시 주생면 출신인 장 회장은 지난해 12월 13일 재인천향우회장에 취임하면서 2019년과 2020년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 기탁을 결심했다. 장 회장은 스프링 전문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스피코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스피코는 기존의 정형화된 스프링은 물론 극소형의 스프링 제품 개발에 성공해 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갖춰 국제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기술 벤처기업이다.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이환주 시장은 "재인천향우회 회장 취임을 다시 축하드리고 주식회사 스피코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크게 성정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발전을
▲2019년 3월 4일 전북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박흥근 감사실장(왼쪽)이 ‘2018년 정부 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에 선정돼 이환주 남원시장(오른쪽)으로부터 대리 수여 받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박흥근(57) 감사실장이 ‘2018년 정부 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은 박 실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실장, 총무과장, 홍보전산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구현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총무과장으로 재직시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지역주민 등 각계각층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 추진과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혁신읍면동 임팩트사업 추진, 출향인 봉사·기부 등을 통한 지역을 활성화 등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자치 구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저 출산 등 국가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다자녀 출산자 실적가점 부여제도 도입과 지역사회화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지역주민 간담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