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시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원 용북중 2학년 김준서 학생이 남중부 400m 릴레이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1번주자로 출전해 갑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용북중에 따르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우수학생선수 장학금 지원 △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김대규 남원 용북중 교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준서 학생과 최현성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 학교체육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교육 전문기업인 대산기업과 협업해 총 7회에 걸쳐 거점형 특화 실전 입사지원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마무리한 이 과정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외 취업 지원이 필요한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3월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 취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가운데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교육 외에 온라인 교육까지 병행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업분석법 외에 채용 트랜드 교육과정, 실전 입사지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채용 관련 공고를 매주 분석하여 실제 입사 과정에 지원하기도 했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스마일로지스, 해광산업, 단석산업 등과 연계하여 학생을 추천하거나, 채용공고에 학생이 지원하도록 하는 등 실제 취업 연계에 집중함으로써 이민혁 학생 등 9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다수의 서류합격자를 배출하여 실질적 도움을 준 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의 남원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서비스가 오는 12일 0시부터 6월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에 따르면 남원사랑상품권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으로 인해 약 4일간 서비스가 중단되며, 우리시를 비롯한 조폐공사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국 지자체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일시중단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불가하며, 지류상품권의 경우에는 구매 및 환전은 불가하나, 물품구매 등 사용은 가능하다. 시에서는 시민들과 가맹점의 혼란을 우려해 읍면동 등 시 산하 기관을 통해 전 시민 안내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판매대행점인 은행권에도 안내문을 비치해서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측에서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 완료 후 더욱 안정적이고 질 좋은 상품권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작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일시중단 하게 되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함에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 )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일본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 서명운동은 지난달 26 일부터 각 읍면별 시장 및 버스·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6 일까지 지역주민 총 64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더불어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31일 해남 명량대첩지 수변무대에서 총 1200여 명의 수산인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규탄대회’ 도 개최하는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윤재갑 위원장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수산업계의 막심한 피해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당원, 군민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와 일본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1인 피켓시위 , 온라인 서명운동 등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태전그룹 에이오케이(AOK, 대표 강오순)는 멀미약 ‘노량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량캡슐은 일본의 국민 멀미약으로 통하는 아네론캡슐과 동일한 효능효과로 작년에 국내 출시했던 아메론캡슐과 동일한 성분으로 재출시하는 일반의약품이다. 노량캡슐은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회 복용으로 긴 지속 효과를 나타낸다는 장점이 있다. 멀미 억제를 위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진정작용),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구토억제), 피리독신염산염(대사촉진), 카페인무수물(각성효과), 아미노벤조산에틸(구토억제)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가지 작용기전을 모두 충족한다. 에이오케이 관계자는 “작년 아메론 출시 이후, 배낚시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재생산 문의를 끊임없이 받았다”면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여행객 수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멀미약이 필요한 소비자는 비행기나 배, 또는 자동차 타기 전에 간편하게 전국 약국에서 노량캡슐을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노량캡슐은 출발 30분 전 성인 1회 2캡슐, 하루 2회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소아 역시 복용(만 8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자전거 사고 다발구간에 안전개선 및 시설물 확충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비 2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4억원을 남원시 충정로, 교룡로, 요천로 등 3개 지역에 투입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전거도로 관련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남원 광한루 및 요천 일대에서 열린 제93회 남원 춘향제에 관광객 40만여 명이 방문하며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남원시는 <춘향, 빛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공연과 체험의 멋’, ‘먹거리와 국악의 흥’의 4가지 테마로 진행된 제 93회 춘향제가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 국악과 전통, 춘향제 원형정신을 살리고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30일 자평했다. 실제로 첫 행사였던 춘향제향은 여성 제관이 진행을 맡았으며 점시례·분향례·전폐례·참신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사신례·분축례 등 전통 제향 형식을 연출해 제향의 진정성, 정체성을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개막 전야제로 열린 불꽃놀이와 드론쇼에서는 축제의 메인테마인 ‘빛’에 걸맞게 남원의 밤하늘을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였고, 승월교에 비춰진 미디어파사드, 요천 벚꽃길에 설치된 꽃등, 광한루 연못에 띄어진 LED종이배 등은 낭만적인 춘향제의 밤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올해도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타파인뉴스 김진주 기자] 신록의 계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제1회 보컬그룹 경연대회가 25일 오후 1시부터 열려 시민과 관광객 4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1부는 김정구 사회자의 진행으로 완산구 관현악단의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전북연주연예인협회(회장 박영원)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가족사랑 한마음대축제 ▲2부 제1회 보컬그룹 경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문숙, 예빈, 표시나, 고현, 금보라, 테너 김학수가 초대 가수로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축하 공연은 필리핀 3인조 밴드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보컬그룹 경연에서 대상엔 곡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김형환외 1인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팀명 무풍지대(곽희섭외 1인)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우수상 정동길외 1인 '갑돌이와 갑순이', 김양수외 2인이 색소폰으로 '뿐이고'를 연주해 가족상을 받았다. 팀명 들꽃밴드(이종명외 2인)가 김광석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박상복외 1인이 부른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불러 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박영원 전북연주연예인협회장은 “9주년의 긴시간을 함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올해로 제93회를 맞는 남원 춘향제가 <춘향,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오늘(5월 2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축제인 춘향제는 춘향의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인 ‘춘향제향’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뮤지컬춘향’과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용담검무’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패션쇼와 남원 지역 가수들과 초대가수가 펼치는 ‘춘향 요천로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즐기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개막 첫날(25일) 밤에는 개막 전야제로 요천변 상공에는 불꽃을 장착한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춘향, 빛을 그리다’의 의미를 담은 드론·불꽃쇼는 개막 전야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6일에 완월정에서는 춘향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식 직후에는 한국 최고의 전통 미인을 뽑는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개막공연으로 남원시립국악단의 묵직하고 멋스러운 입춤(모든 춤의 기본 되는 춤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원시TV」 (http://www.youtube.com/@goodnamwon)가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남원시는 최근 제93회 춘향제를 더 재미지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제작,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환장 춘향전’의 경우 춘향전을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퓨전 사극으로 제작, ‘춘향제’에 대한 젊은 층 관심과 흥미를 높여 해당 영상은 게시 3주 만에 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최근 제작된 파워 유튜버 오스틴과 남원 현지인 친구 앤디가 출연, 남원의 맛집과 관광지를 소개한 ‘남원 맛집 편’은 영상 게시(파워 유튜버 채널) 3일간 조회수 1만회 이상을 찍었다. 이외에도 남원시 홍보대사 배우 이원종과 함께 한 ‘춘향제’ 응원 영상, 자칭 비공식 홍보대사 차도녀&차도놈의 웃음 대결이 돋보이는 ‘춘향제’ 홍보영상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춘향제 첫째 날(5월 25일) 공연되는 ‘뮤지컬 춘향’ 공연 준비 영상도 업로드 돼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원국악예술고 학생들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모습에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5월 25일(목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판소리의 본향 전북 남원시는 제93회 춘향제를 맞아 5월 25일 오후 8시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 국악 공연을 펼친다.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명인·명창들이 출연해 5월 밤하늘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공연으로 한편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길것으로 기대된다. 거문고 김무길, 대금산조 원장현, 한량무 박종필 등 당대 최고의 고수들과 2020년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한 강길원, 2022년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한 허정승의 판소리, 청년 연희단의 사물놀이, 창극 뺑파전 등으로 제93회 춘향제의 흥을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명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판소리의 본 고장 남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제93회 춘향제를 맞이해 우리의 흥과 멋을 한자리에서 맘껏 즐기며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지리산국립공원 남원시구역 1.481㎢이 변경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마다 국립공원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변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계획변경 등을 추진해 왔다. 타당성조사, 공원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관할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추진하고 최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1일 지리산국립공원 계획 변경을 확정 고시했다. 남원시는 지리산이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되어 총면적 483㎢ 중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56여년 동안 국립공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사유재산권 제한으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던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국회,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 유관기관 등을 수시 방문 협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환경부 제3차 국립공원 변경고시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 남원시 구역은 0.13㎢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된다. 주민생활 유지를 위한 공원마을지구인 하부운, 학천, 와운, 덕동 4개마을은 기존 총면적 0.18㎢에서 0.23㎢가 늘어 총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