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오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 관련 방문 접수만 가능하던 필기시험을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접수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험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도록 기존 상시 시험제도를 ‘지정 교시제’로 변경했다. 군산해경은 이를 해소하고 조종면허 취득기회를 확대하고자 주말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말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회차별 5명씩 4회(오전 9시30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2시30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 응시할 수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응시자를 위한 시험 전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는 대기실을 마련하는 등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평일 시험응시가 어려웠던 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3-539-2351)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수상레저종합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13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가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 한 가운데 ‘2022 해피드림 체육대회-가정과 함께 건강한 愛(애)’를 개최했다. 이번 해피드림 체육대회는 코로나 상황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직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욕구를 강화하는 한편 신체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행사는 장애인과 직원이 하나 되어 함께 땀 흘리고 뛰며 화합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선 탑 쌓기, 신발 양궁 등 단체경기와 장기자랑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했다. 참여자 주○○(지체장애) 씨는 “오랫동안 코로나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는데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서 같이 놀고 웃고 떠들기도 하면서 마음껏 어울릴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오자 관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체육대회를 통해 참여한 모든 이에게 큰 위로가 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참
[타파인뉴스]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지난 13일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남원시의회 소속 직원들 20여명은 송동면 농가를 찾아 복숭아밭 약 7,000㎡의 봉지싸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감소와 농촌 고령화 등 일손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이다. 해당 농가는 “과수농사의 특성상 때를 놓치면 안되는 작업이 많은데,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없어 애태우던 중에 이렇게 많은 의회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현장을 찾아 함께한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은 “원예농업은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데다가 지금이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임을 이해하기 때문에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면서 “앞으로 구조적이고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의회 차원에서 정책의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농업회사법인 ㈜푸르리 이범진 대표는 지난 5월 11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을 방문해 생수 1,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는 ㈜푸르미 이범진 대표의 자녀인 이소율(6) 양과 이로운(4) 군이 그동안 모은 용돈을 보태 구입한 것으로 전해져 그 의미가 더해졌다. ㈜푸르리 이범진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한 후원으로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야외 프로그램 진행 시 시원한 생수가 장애인 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오자 관장은 "힘든 시기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신 ㈜푸르리 이범진 대표와 자녀분들께 감사하고, 엔데믹 전환 분위기 속 야외 프로그램이 활발해 짐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푸르리는 남원시 이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기농 농산물 도소매와 남원시 최초 만감류(레드향, 원터프린스 등)를 생산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교육부와 전라북도교육청 그리고 전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은 원도심 중학교 폐교 정책이자 원도심 지역을 포기하는 처사이다. 교육부의 압력에 굴복하여 신도심 지역 학교를 위해 원도심 학교를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학교의 신설과 통페합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경제 논리에 좌우되는 것은 결코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일률적으로 300명 이하 도시 학교를 폐교하라는 교육부의 교육시장화 정책에 편승한 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2월 말 공문으로 폐교 우선대상 학교를 일방적으로 지정하고, 전주교육거버넌스위원회라는 대리 기구를 앞장세워 군사 작전식으로 폐교 정책을 몰아붙이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눈가림용으로 완산구와 덕진구를 분할하고 형식적인 공모 형태로 포장하여 불과 3-4개월 만에 폐교 학교를 지정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주의 300명 이하 학교 발생 또한 전주교육지원청의 잘못된 중학교 배정 방식에 있다는 점 또한 명백하다. 이는 300명 이하의 학교가 있음에도 완산구의 거대 학교에 학급 증설을 요구한 것에서도 드러났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지현)과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5.4.(수) 10시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묘지 봉사활동 정례화, 현충탑 참배 및 결연 묘역 환경정리 및 묘역 태극기 꽂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6·25전쟁 참전경찰묘역 등 786기를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관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체결 기관이 13개 기관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깨끗한 국립묘지 조성을 위하여 협약 기관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하는 민주당 최경식 예비후보의 과거가 소환됐다. 지난 22일 오전 7시40분께부터 3시간 가량 예비후보 사무실 근처에 60대로 보이는 남성 3명이 피켓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그들의 피켓엔 A후보가 '조강지처를 버리고 젊은 여자랑 놀아난#'이라고 쓰였다. 민주당 본 경선을 앞두고 벌어진 1인 시위에 22일 최경식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최경식 후보) 자신을 대상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하고 공개적 비방을 한 (1인 시위) 행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경식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시위를 벌이며 흑색비방을 통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A(60대)씨는 '공직선거법' 상의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비방, 명예훼손과 공갈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된 선대위 입장문에 따르면 A씨는 최 예비후보와 과거 18년 전 사업상의 짧은 인연이 있었다. A씨는 이를 빌미로 "자신의 전과 경력이 8개나 된다"고 과시하며 최 예비후보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 그들의 요구를 최 예비후보가 거절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낙선을 목적으로 시위를 벌였다는 것이 선대위의 설명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성명문을 통해 선거 브로커 녹취록 관련 언론 공정방송 수사를 촉구했다. 이하 후보실 보도자료 원문, 얼마 전 언론에서 보도된 선거 브로커와 장수군수 예비후보들과의 녹취록을 진위여부 확인 및 후보들의 동의도 없이 SNS에 무단으로 공개하는 일이 일어났다. 현재 수사기관에서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수사중에 있고 정확한 사실 하나 밝혀진 것이 없는데도 녹취록을 공개한 것은 타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자 수사에 혼란을 주는 행위입니다. 군민들께 다시 한번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결코 그 녹취록에 거론된 기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기자 본인도 술에 만취해 무슨 말을 했는지 아무런 기억도 못하고 있는 녹취록을 본인의 허락도 없이, 무엇보다 장수군수 후보자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사실에도 동의도 얻지 않은 채 다른 후보를 떨어뜨리고자 공개한 것은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BC는 팩트체크도 되지 않은 사실을 알면서도 공정하지 않은 방송을 하였고, 단 한 건도 허가하지 않은 폐기물 관련 방송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그로 인해 장수군민들은 상처받았습니다. MBC측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춘향제 기간 열리는 '제49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관계자인 춘향국악대전위 위원이 남원시 여성공무원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다. 폭언한 이유는 휴관일에 "문을 늦게 열어줬다"는 것. 남원시 공무원노조 등은 남원시 여성공무원에게 폭언을 한 춘향국악대전위 A위원을 협박 등의 혐의로 남원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국악대전위 A위원은 지난 11일 10시경 위원 3명과 함께 국악대전이 열릴 남원시 전북 술미안길(노암동) 14-19 함파우소리체험관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은 휴관일이었다. 이날 피해를 입은 소리체험관 B관장은 막무가내식으로 A위원에게 문을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OO년, 목을 따버린다"식의 욕설을 4분정도 들어야 했다. 관장 B씨는 "국악대전 위원 A씨가 머리위로 구타하려는 시늉 하면서 "OO년 확 죽여버릴라니까"라고 폭언과 협박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관장 B씨는 그날의 심한 충격과 공포심으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남원시 공무원노조도 변호사를 통해 국악대전 위원 A씨를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국악대전 A위원은 “그날이 휴관인 줄 모르고 갔으며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욕을 하게 됐다”며 혐의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방송작가 전북친구들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지난해 6월, 전주 KBS는 방송작가 A를 해고했다. 그로부터 4개월 뒤인 2021년 12월 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A 방송작가는 엄연한 방송 노동자로서 일해왔으며 부당해고임을 인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하 민언련 성명 정당 관계자와 지역일간지 기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출신 사업가가 결탁한 지방선거 브로커 논란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폭로를 바탕으로 지난 4월 6일 전주M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유력 정당의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일간지 고위직을 지낸 A씨와, 회사 대표이면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도 역임한 B씨, 그리고 A씨와 같은 지역일간지 간부급 기자 C씨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이번 지방 선거에서 복수의 예비후보들에게 선거 지원을 대가로 인사권 및 인허가권 거래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민주주의를 좀먹는 전형적인 선거브로커의 행태다. 이들은 해당 후보자들에게 선거운동 조직 동원 및 우호적 여론형성, 선거자금을 제공할 기업과의 연결 등을 약속하며 당선시 단체장 인사권 일부와 수의계약 지분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과거에도 일부 지역에서 단체장 당선자와 브로커들이 처벌받은 전례가 있을 뿐 아니라, 드러나진 않았지만 이와 유사한 사례가 만연해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민언련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전북일보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전북일보와 자광(전북일보 대주주)에서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전주시민회 사무국장을 명예훼손으로, 일반 시민 2명을 모욕죄로 고소․고발했다고 했다. 민언련은 또 전북일보와 자광의 관계 및 자광에서 추진하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SNS 글을 문제 삼았고, 그 글에 비판적 댓글을 남긴 시민들까지도 무차별적으로 고소․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민언련과 전주시민회에서는 전북일보의 이번 고발이 언론사가 활동가와 시민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판에 재갈을 물리려는 처사라고 보며 전북일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전북민언련)은 언론의 민주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감시, 비판, 견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 시민운동단체다.